[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천호진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캐스팅됐다고 18일 전했다.

내달 방영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천호진은 이야기의 중심이되는 송가네 식구들의 아버지 '송영달' 역을 맡았다.

천호진은 바로 직전 작품인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최경석 역을 맡아 겉으로는 따뜻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사악한 속내를 감추고 있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매회 '악행열전'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바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KBS2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2년여 만에 다시 한 집안의 기둥으로 돌아오며 안방극장을감동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서태수 역을 맡은 천호진은 최고의 연기력으로 평범한가장의 모습과 절절한 부성애를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고 K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대상을 받기도 했다.

천호진.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천호진.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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