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박 2일 시즌4'에서 배우 연정훈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 2일 방영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북 고창으로 여행을 떠난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최약체라 평가받던 연정훈이 미션에서 연속 1등을 차지하며 '우승 제조기'로 활약했다. 연정훈은 첫 팀 선정부터, 큰형 면모를 발휘. 멤버들의 예상대로 어르신이 고를 만한 건강 간식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과 한 팀이 되었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 둘은 팀명을 흔들리지 않는 '불혹'으로 지어 '최약체' 팀을 예상하게 했다.

하지만 점심 미션 장소에 도착해 서로의 팀명을 소개했지만 방금 지은 팀명을 기억해 내지 못해 문세윤이 둘의 의상을 보고 '케찹 & 마요네즈'라는 팀명을 정해주었다. 연정훈과 김종민을 놀리기 위한 별명이었지만 의외로 둘은 마음에 드는 듯, '케마 형제'라는 팀명을 선정했다.

점심 복불복 미션으로 '쌍.육.대 갯벌 멀리뛰기'가 펼쳐졌다. 모두들 연정훈에게 '대배우가 장어를 위해 진흙에 얼굴을 박을것인가!'라며 꼴찌를 예상했지만 출발 전 어쩔줄 모르는 다리와는 다르게 몸을 사리지 않는 슬라이딩으로 1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렇게 멋지게 끝나는가 했지만, 연정훈은 갯벌을 나가가위해 탑골 감성의 'HOT-캔디' 엉덩이 춤을 선보여 다시 빙구형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훈의 활약으로 '케마 형제'는 풍천장어 한상을 점심 식사로 제공 받았다.

점심 식사 후, 맹종죽림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짝궁 재배치를 걸고 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은 대나무 숲 안에서 펼쳐지는 치아를 보이지 않는 전쟁 '죽림강호 전우치'. 보이지 않는 표창을 주고 받으며 웃지 않는 게임 이었다. 재미를 위해 각자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하나씩 부여 받았는데, 연정훈은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능력을 선택했다.

각자 자신의 능력에 대해 프로필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 멤버들은 CG 없이 연기하자 부끄러워하며 어색함으로 폭소를 유발 했지만 연정훈은 베테랑 배우 답게 홀로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 진지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날렸다.

모두들 몰입한 정훈을 보고 웃었지만 홀로 무협 영화를 찍는듯, 연기력을 폭발시켜 '역시 대배우'라며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미션의 결과도 '대배우' 연정훈이 1등을 하며 '열정훈'의 면모를 뽐냈다.

연정훈은 큰형의 따뜻함 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우승 제조기'에 이르기 까지, 반전 매력으로 매주 일요일밤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연정훈의 빛나는 활약에 예상과 다른 결과 들이 펼쳐지며 1박 2일의 빅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정훈의 선택으로 팀이 재 배치된 후 다음 미션을 예고한 바, 연정훈이 신규로 조합한 팀원들의 케미와, 연정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정훈.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연정훈.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