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충북대는 의대 졸업예정자 45명이 7일부터 8일까지 시행된 ‘제84회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대 의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의사국시에 4년연속 100%합격했으며, 올해도 졸업예정자 45명이 전원 합격해 지난해 이어 2년연속 100% 합격했다.

충북대 의대는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 of KIMEE 2019,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를 바탕으로 기본 진료역량 중심의 의학교육을 강화해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인적인 의료인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의 학습성취도 및 만족도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의료 인문학적인 문제에 대한 내용들을 통합임상의학강좌와 융합하는 등 의료 인문학 강의의 내실화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역시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박선미 충북의대학장은 “이번 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의사국가시험 모의고사 진행 및 의사국가고시 필기/실기 시험의 분석을 통한 실습 장비를 보완하고 시험 항목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및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 성과이며 의예과에서 의학과에 이르는 6년의 과정 속에 기초∙예방∙임상의학의 다각적인 교육시스템 및 현장 중심적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충북의대 전경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의대 전경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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