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경쟁률] 37개의대 6.21대1 ‘소폭상승’.. 인하대 25.22대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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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정시경쟁률] 37개의대 6.21대1 ‘소폭상승’.. 인하대 25.22대1 ‘최고’
  • 손수람 기자
  • 승인 2020.01.02 04:15
  • 호수 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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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군 이동’ 가톨릭관동대.. ‘인구절벽 무색한 의대열풍’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정시에서 전국37개의대 경쟁률은 6.21대1(모집1255명/지원7796명)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정시로 선발했던 37개교의 경쟁률은 6.18대1(1306명/8070명)이었다. 전체 지원자수가 소폭 줄었지만, 모집인원도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하락해왔던 의대 경쟁률이 올해 상승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의전원 체제를 도입했던 대학들이 의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모집인원이 증가하며 경쟁률은 낮아지는 추세였다. 그렇지만 2020학년을 끝으로 학사편입학이 종료됨에 따라 2019학년 이후 모집규모가 유지되고 있다. 올해는 수시이월도 작년에 비해 줄었다. 가/나/다군을 모두 합해 162명으로 2019학년 211명보다 감소했다. 특히 올해 의대 정시는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경쟁률 상승은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전문직 선호 경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이 서울 상위대학의 다른 모집단위보다 의학계열을 선택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경쟁률 하락을 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3.9대1(621명/2423명) 나군5.1대1(371명/1879명) 다군13.3대1(263명/3494명)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가/다군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 나군은 상승했다. 그럼에도 상위권 학생들의 대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군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형성된 특징이다. 개별 대학을 기준으로 봐도 경쟁률이 높았던 대학들은 모두 다군에 집중된 양상이다. 전체 37개의대 가운데 최고경쟁률은 지난해에 이어 다군의 인하대가 차지했다. 인하대는 9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25.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다군 순천향대 17.03대1, 가톨릭관동대 16.67대1 순이었다. 지난해 가군이었던 가톨릭관동대는 올해 다군으로 이동하며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2020정시에서 전국37개의대 경쟁률은 6.21대1(모집1255명/지원7796명)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정시로 선발했던 37개교의 경쟁률은 6.18대1(1306명/8070명)이었다. 전체 지원자수가 소폭 줄었지만, 모집인원도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0정시에서 전국37개의대 경쟁률은 6.21대1(모집1255명/지원7796명)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정시로 선발했던 37개교의 경쟁률은 6.18대1(1306명/8070명)이었다. 전체 지원자수가 소폭 줄었지만, 모집인원도 감소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0의대 정시경쟁률 6.21대1 ‘상승’>
올해 37개의대 정시경쟁률은 상승했다. 최근 3년간 하락세를 뒤집은 결과다. 1255명 모집에 7796명이 지원해 6.21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274명이 감소했지만, 모집인원도 51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2년간 증가해왔던 수시이월 규모도 줄었다. 올해 수시이월 인원은 162명으로 지난해 211명보다 다소 적다. 의대 정시 수시이월 인원은 2015학년 252명, 2016학년 128명, 2017학년 87명으로 축소세였다. 그렇지만 의전원의 의대 전환에 따른 정원확대 영향으로 2018학년 109명, 2019학년 211명으로 최근 2년간 확대된 상황이었다.

지난해 의대 정시는 1306명 모집에 8070명이 지원해 6.18대1의 경쟁률이었다. 2018학년 6.96대1(1050명/7303명)에 비해 하락했다. 의전원 체제를 도입했다가 의대로 전환한 11개교가 학부 모집인원을 확대한 것에 더해 불수능의 여파로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본인의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의대 지원을 주저하며 경쟁률이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37개의대 47개전형 가운데 올해 미선발 전형 4개를 제외한 43개전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쟁률이 상승한 전형은 23개다. 반면 하락한 전형은 20개로 지난해와 달리 경쟁률이 올랐던 전형이 더 많았다. 작년엔 미선발 전형 5개를 제외한 42개전형 중 경쟁률이 하락한 전형은 29개, 상승한 전형은 13개으로 나타났다. 가톨릭관동대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면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빅5로 불리는 5개대학은 증감이 엇갈렸다. 가톨릭대 연세대는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는 하락했다. 나군 모집인 가톨릭대는 2019학년 2.69대1(42명/113명)에서 2020학년 2.9대1(30명/87명), 연대는 4.52대1(31명/140명)에서 4.57대1(23명/105명)로 상승했다. 두 대학 모두 모집인원이 전년에 비해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가군 서울대의 경우 2019학년 3.53대1(30명/106명)에서 2020학년 2.77대1(30명/83명), 나군 성대는 4.27대1(15명/64명)에서 4.2대1(20명/84명), 울산대는 4대1(11명/44명)에서 3.1대1(10명/31명)로 경쟁률이 떨어졌다. 서울대는 모집인원의 변동이 없었지만, 지원자수가 감소했다. 울산대 역시 모집인원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지원자들이 크게 위축된 양상이었다. 반면 성대는 모집인원과 지원자수가 함께 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모집군별 경쟁률.. 가/다군 하락, 나군 상승>
군별 경쟁률의 경우 나군의 상승이 전체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나군은 지난해 4.82대1(427명/2057명)에서 올해 5.1대1(371명/1879명)으로 경쟁률이 올랐다. 반대로 가군은 4.02대1(626명/2517명)에서 3.9대1(621명/2423명) 하락했다. 다군의 경우 지난해 13.82대1(253명/3496명)에서 올해 13.3대1(263명/3494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군의 경쟁률이 가장 높고 나군, 가군 순이었다.

- 가군 경희대 6.45대1 ‘최고’.. 서울대 2.77대1 ‘최저’
올해 가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 의대는 16개교다. 가군이었던 가톨릭관동대가 다군으로 이동하면서 지난해보다 1개대학이 줄었다. 가군 평균 경쟁률은 3.9대1(621명/2423명)으로 지난해 4.02대1(626명/2517명)에서 하락했다.

가군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들이 다수 포함된 특징이다. 경상대 동아대 전북대 충남대 조선대 전남대의 6개대학은 일반/지역인재로 각2개전형을 운영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인문/자연으로 계열을 구분해 선발한다. 나머지 9개교는 단일전형을 운영해 총 16개교에서 24개전형으로 모집한다.

최고경쟁륭를 기록한 가군 의대는 올해도 경희대였다. 일반/지역인재전형을 합산한 정원내 인원 기준이다. 경희대는 33명 모집에 213명이 지원해 6.45대1의 경쟁률이었다. 지난해 7.33대1(33명/242명)보다는 하락했다. 전년과 동일인원 모집에 지원자가 29명 감소한 영향이다.

경희대에 이어 경상대가 5.5대1(36명/198명)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과 지역인재를 구분해 선발하는 경상대는 올해 두 전형 모두 경쟁률이 올랐다. 일반은 지난해 5.22대1(18명/94명)에서 올해 6.37대1(19명/121명), 지역인재의 경우 2.5대1(18명/45명)에서 4.53대1(17명/77명)로 각각 상승했다. 작년에 비해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동아대4.96대1(25명/124명) 아주대4.9대1(10명/49명) 건양대4.76대1(21명/100명) 연세대(미래)4.34대1(29명/126명) 전북대3.97대1(61명/242명) 부산대3.81대1(27명/103명) 이화여대3.65대1(51명/186명) 충남대3.65대1(54명/197명) 인제대3.62대1(37명/134명) 중앙대3.54대1(39명/138명) 조선대3.42대1(71명/243명) 경북대3.13대1(38명/119명) 전남대2.85대1(59명/168명) 서울대2.77대1(30명/83명) 순이었다.

단일전형 경쟁률로 살펴보면 동아대 일반학생7대1(9명/63명), 이화여대 수능(인문)6.83대1(6명/41명), 경희대 수능100 6.45대1(33명/213명), 경상대 일반6.37대1(19명/121명), 아주대 일반전형1 4.9대1(10명/49명), 건양대 일반학생A 4.76대1(21명/100명), 경상대 지역인재4.53대1(17명/77명), 조선대 일반4.49대1(37명/166명), 연세대(미래) 일반4.34대1(29명/126명), 충남대 일반4.29대1(24명/103명), 전북대 지역인재4.1대1(29명/119명) 순으로 가군 평균보다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어 전북대 일반학생3.84대1(32명/123명), 동아대 지역균형인재3.81대1(16명/61명), 부산대 수능3.81대1(27명/103명), 인제대 일반학생3.62대1(37명/134명), 중앙대 수능일반3.54대1(39명/138명), 이화여대  수능(자연)3.22대1(45명/145명), 경북대 일반학생3.13대1(38명/119명), 충남대 지역인재3.13대1(30명/94명), 전남대 지역인재3.09대1(22명/68명), 서울대 일반2.77대1(30명/83명), 전남대 일반2.7대1(37명/100명), 조선대 지역인재2.26대1(34명/77명) 순으로 평균이하였다.

- 나군 충북대 9.2대1 ‘최고’.. 가톨릭대 2.9대1 ‘최저’
올해 나군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 의대는 12개교다. 2018학년 가군선발을 실시했던 충북대가 이동한 후, 추가적인 변동사항이 없다. 충북대가 지난해부터 지역인재를 선발하기 시작하면서 유일하게 2개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나군 경쟁률은 5.1대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371명 모집에 1879명이 지원한 결과다. 일반과 지역인재를 구분해 선발하는 충북대가 두 전형 모두 경쟁률이 오르면서 나군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30명 모집에 276명이 지원하며 9.2대1의 경쟁률이다. 일반은 2019학년 7.19대1(26명/187명)에서 11.05대1(19명/210명), 지역인재는 4.73대1(15명/71명)에서 6대1(11명/66명)로 각각 나타났다. 

충북대 다음으로 원광대 일반8.38대1(32명/268명), 을지대 일반6.94대1(18명/125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광대는 지난해 6.37대1(70명/446명)에서 모집인원이 38명 감소해 지원자가 178명 줄었음에도 경쟁률이 올랐다. 지난해 6.72대1(18명/121명)로 나군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을지대도 동일인원 모집에 지원자가 소폭 늘었다. 그렇지만 경쟁률 상승폭은 충북대와 원광대가 더 컸다.

다음으로 영남대 일반학생6.46대1(35명/226명), 가천대 일반Ⅰ5대1(15명/75명), 한림대 일반4.64대1(58명/269명), 연세대 일반4.57대1(23명/105명), 성균관대 일반4.2대1(20명/84명), 고려대 일반3.42대1(38명/130명), 한양대 일반3.27대1(62명/203명), 울산대 일반3.1대1(10명/31명) 순이다. 영남대 가천대 한림대 연대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오른 반면, 성대 고대 한대 울산대는 하락했다.

나군 경쟁률 최하위는 지난해에 이어 가톨릭대다. 가톨릭대는 30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2.69대1(42명/112명)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수가 26명 줄었음에도 모집인원이 12명 감소한 영향이다.

- 다군 인하대 25.22대1 ‘최고’.. 고신대 10.76대1 ‘최저’
다군은 올해 정시에서 9개대학이 모집했다. 지난해까지 가군이었던 가톨릭관동대가 다군으로 이동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인문/자연계열을 구분해 2개전형을 운영한다. 제주대는 다군에서 유일하게 일반과 함께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나머지 대학은 단일전형이다. 9개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3.3대1로 가/나군보다 대체로 높은 편이다. 263명 모집에 3494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3.82대1(253명/3496명)에 비해선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가톨릭관동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고신대의 4개교는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인하대 순천향대 동국대(경주) 제주대 단국대의 5개대학은 경쟁률이 떨어졌다. 

경쟁률 상승 혹은 하락 여부와 관계없이 다군 경쟁률이 가/나군 대비 높게 형성되는 것은 현 정시의 모집군 구조 때문이다. 다군은 가군과 나군에 비해 모집실시 대학이 적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가/나군에서 의대를 지원하지 않은 최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도 다군에선 중앙대, 치대/한의대 외에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다. 따라서 다군 의대의 경쟁률이 가/나군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올해도 최고경쟁률은 인하대였다. 다만 경쟁률은 지난해 31.11대1(9명/280명)보다 하락한 25.22대1(9명/227명)이었다. 작년과 동일인원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53명 줄었다. 인하대 뒤를 이어 순천향대가 39명 모집에 664명이 지원하며 17.03대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0.26대1(39명/790명)에서 하락했다. 인하대와 마찬가지로 모집인원의 변동을 없었지만,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올해 모집군을 이동한 가톨릭관동대는 16.67대1로 나타났다. 12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했다. 특히 인문계열은 2명 모집에 79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3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은 12.1대1(10명/121명)이었다.

가톨릭관동대에 이어 동국대(경주)14.76대1(21명/310명) 대구가톨릭대14.25대1(32명/456명) 제주대11.21대1(29명/325명) 계명대10.97대1(39명/428명) 단국대10.81대1(31명/335명) 고신대10.76대1(51명/549명) 순이었다. 일반과 지역인재로 구분해 선발한 제주대는 일반 13.95대1(22명/307명), 지역인재 2.57대1(7명/18명)이었다.

<지역인재 경쟁률 ‘상승’ 3.34대1.. 충북대 6대1 ‘최고’>
수시에서는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시에선 실시대학이 많지 않은 지역인재의 경우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올해 정시 지역인재를 실시한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한 8개교다. 건양대가 올해 모집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지역인재를 선발하지 않았던 전남대가 다시 합류했다. 8개대학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은 3.49대1(166명/580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8개대학 3.34대1(164명/547명)로 마감했다.

충북대가 지역인재 실시대학 가운데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11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경상대4.53대1(17명/77명) 전북대4.1대1(29명/119명) 동아대3.81대1(16명/61명) 충남대3.13대1(30명/94명) 전남대3.09대1(22명/68명) 제주대2.57대1(7명/18명) 조선대2.26대1(34명/77명) 순이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 고교 졸업자들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된 전형이다. 2014년부터 신설돼 최근 대입에서 비중이 늘고 있다. 2016학년 5개교, 2017학년 6개교, 2018학년 5개교, 2019학년 8개교로 확대된 상황이다. 올해의 경우 실시대학의 변화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선발규모를 유지한 모습이다. 교육계에선 정시의 지역인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지역인재 전형이 지방대학과 지역균형 발전에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모집군 조정으로 지역인재전형의 중복지원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 올해 지역인재 모집을 실시하는 8개대 중 충남대와 충북대 충청권(대전/충남/충북/세종), 경상대와 동아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전남대 광주/전남/전북, 전북대 전북, 조선대 광주/전남, 제주대 제주 출신 학생에게 각각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중 지원자격이 겹치는 경상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가 모두 가군 모집을 실시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1개대학만 선택해야 하는 구조다.

<전형방법.. 수능100% 25개교.. 면접반영 11개교, 학생부반영 ‘한양대 유일’>
의대정시는 대부분 수능100%로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 실시 37개의대 중 25개교가 면접 없는 수능100% 전형이다. 학생부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중심 전형인 정시 특성 상 수능성적을 기반으로 선발하는 셈이다. 수능 반영방법과 반영지표 등을 따져 유불리를 가늠해야 한다.

수능100%선발이 아닌 나머지 12개교는 학생부나 면접을 반영한다. 최고 선호대학인 서울대를 비롯해 가군에선 동아대 아주대 조선대, 나군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충북대가 면접을 반영하는 의대다. 다군에선 가톨릭관동대가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가톨릭대 고대 동아대 서울대 성대 연대 울산대는 면접을 평가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결격 여부만 판단하는 방식이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은 한대가 유일하다. 교과를 10% 반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각 상위3과목을 반영한다. 과목별 등급점수의 합을 총 과목수로 나눠 산출한다.

<‘2월초 마무리’ 합격자 발표일정.. 가장 빠른 가천대 1월9일>
37개의대 중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11개교다. 나머지 26개교는 추가적인 전형일정이 없다. 대학별고사 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군의 동아대 서울대 조선대는 4일 면접을 함께 진행한다. 인제대가 10일 먼저 면접을 치른 이후, 나군모집인 가톨릭대 성균관대 연세대 역서 11일로 일정이 중복된다. 이어 고려대 15일, 충북대 17일, 울산대 18일, 가톨릭관동대 20일 순이다.

조기발표 등의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봤을 때 올해 의대 정시에선 가천대가 9일 가장 빨리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남대와 중앙대는 다음날인 1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희대 15일, 단국대 전북대 16일, 인제대 인하대 17일 순으로 이어진다.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동안 끊겼던 의대 합격자 발표는 21일 화요일부터 재개된다. 영남대와 이화여대가 21일, 가톨릭대 경북대 계명대 조선대의 4개대학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고신대 28일, 건양대 29일,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30일, 부산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31일 순이다. 

발표 일정은 대교협이 정한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일인 2월4일 마무리된다. 가톨릭관동대 대구가톨릭대 한양대가 3일 합격자를 발표한 이후, 고려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원광대 을지대 제주대의 11개대학이 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기간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이 끝나면 추가합격(미등록충원합격)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합격 통보 종료시한은 2월17일 오후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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