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의예 수능100

[베리타스알파=나동욱기자] 경상대가 2020정시에서 가/다군 총 933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과 수시이월인원을 포함한 수치다. 전형은 일반 지역인재(의예) 평생학습자 농어촌 특성화고 재직자의 6개전형으로 나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경상대는 2020정시에서 정원외 포함 933명을 모집한다. /사진=경상대 제공
경상대는 2020정시에서 정원외 포함 933명을 모집한다. /사진=경상대 제공

<일반전형 대부분 수능100%>
경상대는 일반전형에서 대부분 수능100%로 선발한다.  단 미술/음악/체육교육과 민속무용학과는 실기점수도 같이 반영한다. 미술/음악교육과는 수능60%+실기40%, 체육교육과는 수능80%+실기20%, 민속무용학과는 수능40%+실기60%다. 

올해 탐구 성적 산출 공식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는 2과목 표준점수의 평균을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표준점수의 합으로 반영한다. 

의예과에서는 과탐 반영과목이 바뀌었다. 지난해까지는 과탐Ⅱ를 필수응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과목 선택에 대한 제한이 사라졌다. 2과목 평균에서 합으로 반영하는 변화도 있다.

체육교육과의 경우 실기 반영 비율이 축소됐다. 지난해 30%에서 올해 20%로 비율을 낮췄다.

의예과에 한해 선발하는 지역인재는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고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수능100%로 선발한다.

평생학습자는 국내 소재 고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만 30세 이상인 자(2020년 3월 1일 기준)만 지원 가능하다. 산업경영학과, 해양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재직자전형은 서류평가(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올해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 오후6시까지다. 학교 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해당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송부하거나 방문제출해야 하며, 제출마감일인 내년 1월1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합격자는 내년 2월4일 오후4시 발표할 예정이며 2월17일까지 충원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정시모집 각 전형별 모집단위별 반영 과목 및 반영 비율을 잘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전략을 수립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카카오톡(경상대학교 입학정책실)을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잘 활용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경상대 정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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