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23일부터.. 고교교사, 교육청/대학 관계자 300명 ‘선착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시립대가 대학의 구체적인 학종 선발과정을 공개하고 실질적인 진학정보도 제공하는 ‘UOS 교사대상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내달 21일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시립대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고교교사와 교육청/대학 관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컨퍼런스는 시립대와 한국외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오후2시10분부터 시립대와 외대의 입학사정관은 각50분동안 학종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오후4시부터는 시립대의 입학사정관과 재학생이 함께 학종 진학준비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입학사정관과 교사의 대화’를 통해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한다. 온라인 신청과정에서 취합한 사전 주요질문과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함께 병행된다. 마지막으로 시립대는 2021학년 대입 주요사항과 향후 대입전형의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립대 입학처는 해마다 대학이 추구하는 입학 전형 방향과 운영 사례를 공개하는 컨퍼런스를 열면서 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과 고교 현장의 거리감을 줄이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학종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자료와 사례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도 공개된다. 시립대뿐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함께 참여하며 진학지도교사들의 학생지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립대가 대학의 구체적인 학종 선발과정을 공개하고 실질적인 진학정보도 제공하는 ‘UOS 교사대상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가 대학의 구체적인 학종 선발과정을 공개하고 실질적인 진학정보도 제공하는 ‘UOS 교사대상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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