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요강상 473명 모집.. 수시이월인원 12월20일 이후 발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서강대 수시이월인원은 얼마나 발생할까. 서강대의 4년간 수시이월인원은 2016학년 29명, 2017학년 40명, 2018학년 94명, 2019학년 68명 순으로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26명 줄었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서강대의 경우 수이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정원내 기준 2019학년 정시 요강상 320명보다 68명 많은 388명, 2018학년 요강상 314명보다 94명 많은 408명, 2017학년 요강상 442명보다 40명 많은 482명, 2016학년 요강상 459명보다 29명 많은 488명을 선발했다. 이월비율은 2019학년 17.5%(이월인원68명/최종모집인원388명), 2018학년 23%(94명/408명), 2017학년 8.3%(40명/482명), 2016학년 5.9%(29명/488명)였다.

서강대의 2020학년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 473명 역시 수시이월인원 반영 이후 늘어날 전망이다. 서강대 수시는 11월29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해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등록을 실시한 후 12월14일부터 20일까지 추합 발표/등록이 진행된다. 정시모집으로 넘기는 수시이월인원은 충원등록이 마감된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서강대는 2020정시 요강상 모집인원은 473명이나,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 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는 2020정시 요강상 모집인원은 473명이나,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 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서강대 제공

<4년간 수시이월 29명→40명→94명→68명>
지난해 2019학년 서강대 수시이월인원은 68명이었다. 수시이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경영으로 9명이었다. 기계공 8명, 사회과학 화생공 각7명, 영미문화 유럽문화 인문 각6명, 경제 전자공 각5명, 수학 4명, 컴퓨터공 2명, 물리학 지식융합미디어 화학 각1명이었다.

2018학년 수시이월인원은 총 94명이었다. 경영 사회과학이 각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계공 인문 각9명, 컴퓨터공 화생공 각8명, 영미문화 전자공 각7명, 경제 5명, 생명과학 4명, 글로벌한국 신문방송 유럽문화 각3명, 물리학 수학 중국문화 각2명, 아트/테크 화학 각1명의 이월인원이었다.

2017학년 수시이월인원은 총 40명이었다. 생명과학 전자공 컴퓨터공 화생공 각5명, 경영 인문 각4명, 사회과학 수학 각3명, 물리학 영미문화 화학 각2명이었다.

2016학년 수시이월인원은 총 29명이었다. 기계공 물리학 수학 각4명, 생명과학 3명, 경제 영미문화 인문 커뮤니 화학 각2명, 경영 유럽문화 컴퓨터공 화생공 각1명이었다.

<2020 정시 요강상 473명 모집>
서강대는 올해 정시에서 작년보다 153명 확대한 473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전체 모집인원 대비 30% 비중이다. 서강대는 정시비중을 2017학년 27.9%에서 2018학년 19.9%로 대폭 줄였다가 2019학년 20.2%, 2020학년 30%로 확대했다.

올해 비교과 반영을 폐지하는 변화가 있다. 작년까지는 10%비중으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능100%만으로 선발한다. 비교과 반영 폐지 외엔 전년과 동일하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적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27일부터 31일까지다. 최초합격자는 2020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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