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에서 박효주가 강선영(신민아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박효주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보좌관 이지은 역을 맡았다.

법안 자료를 검토하는 이지은을 한도경(김동준 분)과 보좌진들이 긴장한 채 바라봤다. 법안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는 이지은의 말에 안도하는 보좌진들. 이에 지은은 "좋아하긴 일러. 법안 통과는 여전히 어려울 테니까"라며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의원들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해.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더 강해지도록 이슈화 시켜보자" 라며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선영(신민아 분)과 이지은이 고 보좌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장태준(이정재 분) 의원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 강선영과 이지은은 장태준이 송희섭(김갑수 분) 장관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장태준 의원과 손을 잡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지은은 "그래도 장 의원과 함께 일하는 건 마음에 걸린다"라며 장태준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 강선영을 걱정. 장태준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묘한 긴장감을 일으켰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선영의 든든한 지원군 이지은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박효주. /사진=JTBC '보좌관2' 캡처
박효주. /사진=JTBC '보좌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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