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63명 참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내달 2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미술동아리(30개교 59팀) 36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주도 기획 전시회인 '제3회 앙데팡당展'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앙데팡당展'은 기존의 고정된 공간 및 정적인 작품 전시활동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체험하고 즐기면서 미술활동을 하고, 그 결과물을 놀이마루의 다양한 공간에 전시하는 학생 참여형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 학생들은 패션 디자인 제작과 종이상자 조형물 제작, 색테이프 드로잉 제작, Creative Drawing 제작, 스핀아트와 캘리그래피 제작, 영상 미술작품 제작, 병뚜껑 아트작품 제작, 만화 캐릭터 제작 등 평면/입체작품 8개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참여형 전시회를 통해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함으로써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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