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대구 광역단위 자사고인 계성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3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교내 시청각실(본관 오른쪽 건물 C동 덕영실)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학교소개와 입학전형 관련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계성고는 올해 실시한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통과해 2025년까지 자사고 유형을 유지한다.

올해 계성고는 정원내 신입생 32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256명(남154명/여102명) 사회통합64명(남38명/여26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일반24명 사회통합6명이 줄어들었다. 외에 체육특기자는 12명 이내를 선발하며 체육특기자 전형 실시 결과에 따라 전형별 모집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내신점수를 통해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와 2단계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올해 원서접수 기간은 12월9일부터 11일 오후5시까지다.

지난해 계성고 최종경쟁률은 0.69대1을 기록했다. 350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한 결과다. 일반전형 경쟁률도 0.69대1(모집280명/지원193명)을 기록했다. 전년 경쟁률인 0.71대1(280명/198명)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사회통합전형에서도 0.69대1(70명/48명)을 기록했다. 전년 경쟁률은 0.71대1(70명/50)로 모든 전형에서 소폭 하락했다.

계성고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사립고다. 1906년 미국 북장로회 안의와 선교사가 건립했으며 1919년 대구/영남지방 3.1운동의 산실이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4명(수시2명/정시2명), 2017학년 6명(1명/5명), 2018학년 3명(3명/0명)이다. 2018학년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3명으로, 서울대 등록자를 낸 대구지역 40개교 가운데 상인고 대건고 대구남산고 정화여고와 함께 공동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고, 올해 초 고교취재를 통한 서울대 합격실적 조사에서도 집계되지 않았다.

대구 광역단위 자사고인 계성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3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교내 시청각실(본관 오른쪽 건물 C동 덕영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구 광역단위 자사고인 계성고가 2020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23일 실시한다.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교내 시청각실(본관 오른쪽 건물 C동 덕영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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