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 꿈/도전 응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상대는 KT&G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이 23일 경상대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KT&G 상상응원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상상응원 장학금 수여식에는 황광진 KT&G 경남본부 본부장과 KT&G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 관계자, 이상경 경상대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대 재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1500만원이 전달됐다.

KT&G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이 마련한 '상상응원 장학금'은 성적과는 별개로 대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전, 성과 등의 사연을 주제로 본인 또는 친구를 응원하는 수기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KT&G 경남본부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은 2009년 12월 처음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1회에 걸쳐 총 1억338만원을 경상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하면 1억1838만원 상당이다. 이 기부금은 학생장학금, 취업홍보 사업, 인재개발원 상상옷장 설치기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시는 KT&G 경남본부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금 출연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광진 KT&G 경남본부장은 "KT&G 상상응원 장학금이 경상대학교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경상대 제공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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