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진미채무침과 고추장양념김 조리법을 소개했다. 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장을 활용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가을 고추장을 활용한 맛깔난 반찬 진미채무침이다. 화끈한 고추장 맛은 확 살리고 텁텁함은 없애고 깔끔함까지 더했다. 냉장고에 넣어도 처음 그 맛 그대로 유지된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진미채는 조리되어 나와서 조미맛이 강해서 짠맛이 올라온다. 먼저, 물에 진미채를 헹군다. 진미채를 살짝 헹구면 짠 맛이 빠져서 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된다. 물에 헹구면 짠맛이 빠질 뿐 아니라 더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다.

◆ 진미채무침 레시피
▲ 재료 : 진미채 400g, 무말랭이 200g, 고추장 1컵, 쌀조청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맛술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양파즙 반 컵, 배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송송 썬 실파 70g, 참기름 3 큰 술, 검정깨 3 큰 술
▲ 조리법
1. 진미채 400g을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가늘게 썰어 말린 무말랭이 200g을 물에 1-2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3. 고추장 1컵, 쌀조청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맛술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양파즙 반 컵, 배즙 반 컵, 사과즙 반 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중 불에 5분간 끓인 후 식힌다
4. 진미채와 무말랭이를 볼에 켜켜이 넣고 식힌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5. 송송 썬 실파 70g, 참기름 3 큰 술, 검정깨 3 큰 술을 넣어 완성한다

'진미채무침'. /사진=MBN '알토란' 캡처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고추장 양념김은 두꺼운 김으로 해야 한다. 김밥용 두꺼운 김으로 해야 찢어지거나 서로 달라 붙지 않는다. 김 두 장을 마주 잡고 비비면 이물질과 부스러기가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 고추장양념김 레시피
▲ 재료 : 김밥용 김 50장, 채 썬 밤 20알, 송송 썬 실파 1컵, 김치용 고춧가루 4 큰 술, 통깨 반 컵, 멸치육수 3컵, 쌀조청 5 큰 술, 맛술 5 큰 술, 간장 3 큰 술, 양파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생강즙 2 큰 술, 고추장 1컵
▲ 조리법
1. 김밥용 김 50장의 부스러기를 제거하고 9등분한다
2. 통에 손질한 김을 2장씩 겹쳐 넣고 사이사이 고명을 넣어 켜켜이 쌓는다. (*고명 : 채 썬 밤 20알, 송송 썬 실파 1컵, 김치용 고춧가루 4 큰 술, 통깨 반 컵)
3. 멸치육수 3컵, 쌀조청 5 큰 술, 맛술 5 큰 술, 간장 3 큰 술, 양파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생강즙 2 큰 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힌다
4. 식힌 양념장에 고추장 1컵을 넣고 잘 섞는다
5. 김 사이사이 빈 틈으로 양념장을 부어 완성한다

'고추장양념김'. /사진=MBN '알토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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