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한의예과(인문) 211대1.. 지난해 최종경쟁률 갱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9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경희대는 9일 오후12시 기준 16.9대1(정원내 기준(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 정원내/외 분리발표하는 고른기회는 정원내만 합산) 모집3270명/지원5만5271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8일 오후5시) 고교연계에서 3개 모집단위가 미달이었지만 현재는 모두 미달을 벗어난 상태다. 

의학계열 논술 경쟁률은 올해도 치솟는 중이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는 논술전형에서 111.52대1(21명/2342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치의예과는 논술에서 105.87대1(15명/1588명)로 만만치 않은 경쟁률이다. 특히 한의예(인문)은 211대1(7명/1477명)로 이미 지난해 최종경쟁률(196대1)을 넘긴 상태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홍익대 단국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경희대는 2020수시모집 마감직전인 9일 오후12시 기준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사진=경희대 제공

<마감직전 네오르네상스.. 글로벌한국학과 ‘최저’>
마감직전 네오르네상스는 12.17대1(1180명/1만4357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최저경쟁률은 여전히 글로벌한국학과다.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인 상태다. 스포츠지도학과3.9대1(20명/78명) 도예학과4대1(11명/44명) 한방재료공학과5.14대1(7명/36명) 회계/세무학과5.5대1(14명/77명) 등의 순이다.

최고경쟁률은 생물학과다. 15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25.73대1의 경쟁률이다. 사회학과23.88대1(8명/191명) 생체의공학과22.4대1(10명/224명) 아동가족학과21.5대1(6명/129명) 행정학과20.75대1(16명/332명) 등의 순이다. 

<마감직전 고교연계.. 한방재료공학 ‘최저’>
고교연계는 4.41대1(800명/3528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 기준 3개 모집단위가 미달이었던데서 모두 해소된 상태다.

최저경쟁률은 한방재료공학과다. 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33대1의 경쟁률이다. 중국어학과1.75대1(12명/21명) 지리학과(인문)2대1(8명/16명) 러시아어학과2대1(4명/8명)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2.1대1(10명/21명) 등의 순이다.

최고경쟁률은 체육학과다. 10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해 12.4대1의 경쟁률이다.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10.67대1(3명/32명) 디지털콘텐츠학과9.33대1(3명/28명) 시각디자인학과8.6대1(5명/43명) 영어영문학과7.86대1(7명/55명) 등의 순이다. 

<마감직전 논술우수자.. 한국어학과 ‘최저’>
논술우수자는 40.45대1(714명/2만8878명)을 기록중이다.

최저경쟁률은 한국어학과다. 2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8.5대1이다. 응용수학과10.75대1(8명/86명) 일본어학과13.75대1(4명/55명) 응용물리학과14.67대1(9명/132명) 중국어학과14.8대1(5명/74명) 순이다. 

최고경쟁률은 한의예과(인문)이다. 7명 모집에 1477명이 몰려 2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196대1(8명/1568명)을 뛰어넘은 상태다. 의예과111.52대1(21명/2342명) 치의예과105.87대1(15명/1588명) 한의예과(자연)70.65대1(23명/1625명) 간호학과(인문)65.8대1(5명/329명) 순으로 의학계열 경쟁률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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