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국자사고] 민사고 160명 모집.. 일반전형 '1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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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국자사고] 민사고 160명 모집.. 일반전형 '10명 감축'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09.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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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반영 '2개학기 축소'.. 원서접수 12월9일부터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민사고의 올해 전체 모집인원 160명 이내를 선발한다. 전형별로 일반155명 민사고전액장학생4명 횡성인재 1명 등이다. 지난해보다 일반 선발인원이 10명 줄었다. 대신 일부 인원을 저소득층 학생 대상 전액장학생으로 모집한다. 한샘DBEW장학생 3명, 민사고동문장학생 1명 등 4명이다. 두 전형 모두 다른 고교의 사회통합전형과 비슷한 지원자격을 요구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교과성적 학기별 반영학기와 비율에 변화가 있다. 지난해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6개학기를 반영했지만, 올해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를 반영한다. 반영학기가 줄어들면서 학기별 반영비율도 조정됐다. 민사고는 올해 실시한 자사고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5학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원서접수는 12월9일부터 12일 오후12시까지 실시한다. 

민사고는 올해 모집인원을 165명에서 160명으로 축소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에서 10명이 줄어 155명, 민사고전액장학생전형 4명, 횡성인재 1명 등이다. 1단계 교과성적 반영학기와 학기별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반영학기를 2,3학년 4개학기로 축소했고, 2학년1학기20% 2학기20% 3학년1학기30% 2학기30%의 비율로 반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일반 160명 이내 모집.. '전액장학생전형 신설'>
민사고는 올해는 전국 일반전형으로 남/여 10학급 160명 이내를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5명이 줄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155명, 민사고 전액장학금 4명, 횡성인재 1명 등이다. 국내 중학교 졸업자이거나 2020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을 통해 '민사고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자'라는 자격을 명시했다. 민사고 관계자는 "민사고는 학교 정규일과 중에 영어를 상용하며 많은 교과 수업에서 영어원서 교재를 쓰고, 평가까지 영어로 진행한다"며 "민사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소화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수다. 외부 공인성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학생 스스로 적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추기를 원해서 입학요강에 삽인된 지원자격이다. 전형과정에서 학생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민사고는 올해 전액장학생을 총 4명 선발한다. 한샘DBEW장학생 3명, 민사고동문회장학생 1명이다. 지원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자녀 등이다. 지원범위는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포함한 등록금, 기숙사비, 수학여행비, 교복, 악기, 교재비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다. 2019년 기준 연간 약 3000만원 수준이다. 한샘DBEW장학생 지원자격 충족 시, 민사고동문장학생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교과성적100%.. '반영학기 축소 유의'>
1단계 교과성적100%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올해 반영학기 수와 비율이 변경됐다. 교과의 반영학기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 4개학기다. 지난해에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6개학기를 반영했다. 반영학기가 줄면서 반영비율도 달라졌다.  학기별 2학년1학기20% 2학기20% 3학년1학기30% 2학기30%를 반영한다. 자유학기 등으로 한 학기 이상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최근 학기 성적으로 대체한다.

전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단위는 다르다. 국어/수학/영어/과학은 5단위, 사회/역사는 각 3단위, 도덕/선택과목은 각 2단위, 기술가정/음악/미술/체육은 각 1단위 반영한다. 교과성적이 동점인 경우 최근 학기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그럼에도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우수 교과성취도 개수 순, 무단결석 적은 순으로 동점자를 처리한다.

<2단계 서류평가+면접/체력검사.. '지난해와 동일'>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한다.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과 영재성(발전가능성), 공동체 생활역량, 인성 등을 평가한다. 5개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개영역에 20분으로, 총 100분 동안 면접을 실시한다. 한 학생이 5개의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며, 각 면접실의 면접관들은 수험생의 제출서류에 나타난 관심 영역이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질문을 하게 된다. 분야에 따라 개별 또는 집단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1개 면접실에서 2~3명의 면접관이 진행하기 때문에 총 10여 명 이상의 면접관과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실용영어’ 면접을 제외한 모든 면접은 우리말로 진행한다.

필수4영역과 선택1영역의 구성이다. 필수4영역은 ▲우리말의 이해(국어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어 사용 능력) ▲실용영어(영어로 진행되는 본교 수업 이수 가능성과 창의적 사고력 등) ▲수리적 사고(논리력 분석력 창의력 등) ▲행복한 학교생활(공동체 생활역량 및 인성, 본교 교육 목표 성취 적합성, 기숙학교 생활 적합성, 건강한 자아 적합성 등)이다. 선택은 총 6개 중 하나를 택한다.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이하 생활과학영역, 생활에서 부딪히는 과학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 창의적 접근력, 문제해결력 등 측정) ▲인간사회의 이해(중학교 역사,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창의적, 합리적 분석 소양 측정) 중 선택한다.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진다. 민사고 입학 관계자는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본인지능력 고급사고능력 학업태도 등을 확인한다”며 “간혹 선행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말하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는 면접관이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답을 하도록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학생이 충분히 자기 역량을 보여줬는데도 시간이 남는다면 추가적인 대화가 오갈 수 있다. 하지만 면접에서 기본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것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해했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체력검사는 오래달리기에서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로 바뀌었다. 민사고 관계자는 “2018학년까지는 운동장에서 오래달리기(남4km/여3.6km)를 실시했지만 체력검사를 한 겨울에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라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왕복오래달리기로 종목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왕복오래달라기는 15~20m 구간을 왕복하여 달리며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종목이다. 남자는 40회, 여자는 23회를 만족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 심사해 전형위에서 최종 선정한다. 민사고 입학 관계자는 “내신, 서류평가, 면접/체력검사의 전형까지 치른 학생들의 단계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16명의 교사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각 학생들의 전형요소별 우수성에 대해 종합 심사해 합격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12월9일부터 12일 오후12시까지>
원서접수는 12월9일부터 12일 오후12시까지 실시한다. 민사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한 후 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서약서 학생부 등을 우편으로 제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23일 오후1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단계 면접/체력검사는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해 내년 1월3일 오후5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경쟁률 1.69대1>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최종경쟁률은 1.69대1이었다. 165명 모집에 27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체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포항제철고을 제외한 9개전국자사고 가운데 4위였다. 2018학년 2.58대1(모집165명/지원426명)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 4년동안 2019학년 1.69대1(165명/279명), 2018학년 2.58대1(165명/426명), 2017학년 2.79대1(165명/460명), 2016학년 2.72대1(165명/448명)의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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