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지균) 3.39대1, 경영(지균) 2.93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8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서울대는 마감직전인 오후3시 기준 6.4대1(정원내모집2495명/지원1만5063명)을 기록중이다. 마감전날(7일 오후3시)보다 8484명의 지원자가 더 몰렸다.

마감전날 24개가 미달이었던 지균에서는 여전히 4개가 미달인 상황이다. 작곡(이론)은 여전히 한 명의 지원자도 없고, 화학교육과 건설환경공학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가 미달이다. 미달인 학과는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열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지균에서 3.93대1(30명/118명), 7.27대1(75명/545명)을 기록중이다. 인문계열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지균에서 2.93대1(27명/79명), 일반에서 4.96대1(50명/248명)을 기록중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2020수시모집에서 서울대는 6.4대1의 마감직전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마감직전 지균.. 4개 미달>
지균은 전형경쟁률 2.89대1(756명/2188명)로 4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중이다. 전날 24개 모집단위에서 20개 모집단위는 미달을 벗어났다.

마감직전 기준 미달인 모집단위는 작곡(이론)0대1(2명/0명) 화학교육과0.67대1(6명/4명) 건설환경공학부0.82대1(11명/9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0.9대1(10명/9명) 순이다.

미달에 이어 조선해양공학과1대1(9명/9명), 작곡(작곡)1대1(2명/2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은 상황이다.

최고경쟁률은 디자인에서 기록중이다. 2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9.5대1의 경쟁률이다. 소비자학전공8.14대1(7명/57명) 사회교육과7.17대1(6명/43명) 영어교육과6.2대1(5명/31명) 역사교육과5.83대1(6명/35명) 순으로 톱5다.

<마감직전 일반.. 독어교육 3대1 ‘최저’>
일반전형은 전형경쟁률 7.4대1(1739명/1만2895명)로, 미달인 모집단위가 없다. 

최저경쟁률 모집단위는 독어교육과다. 10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이다. 화학생물공학부3.02대1(47명/142명) 불어교육과3.2대1(10명/32명) 식품영양학과3.4대1(10명/34명) 경제학부3.48대1(69명/240명) 순으로 최저 톱5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공예다. 14명 모집에 904명이 지원해 64.57대1의 경쟁률이다. 디자인57.63대1(27명/1556명) 성악과24.5대1(24명/588명) 서양화과20.32대1(19명/386명) 조소과14.94대1(18명/269명) 순이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면 교육학과의 경쟁률이 11.33대1(12명/136명)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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