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지균) 2.2대1, 경영(지균) 1.22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8일 오후6시 2020수시모집을 마감하는 서울대는 마감전날 7시 오후3시 기준 2.64대1(정원내 모집2495명/지원6579명)을 기록중이다.

지균의 경우 마감전날 24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빚고 있다. 미달인 학과는 ‘펑크’를 노린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의치한수’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수의예과 역시 1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한 상태다.

자연계열 최상위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지균 2.2대1(30명/66명), 일반 3.76대1(75명/282명)을 기록중이다. 인문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지균 1.22대1(27명/33명), 일반 1.98대1(50명/99명)을 기록중이다.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서울캠과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해야 한다.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서울대는 2020수시모집 마감전날 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마감전날 지균 24개 미달.. 작년 최종 4개 미달>
지균은 1.33대1(756명/1003명)로 24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중이다. 작년에도 마감전날 36개 미달을 빚었고, 최종에서는 동양화 작곡 식품영양 지구과학교육에서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원자가 아예 없는 모집단위는 작곡(이론)이다. 2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는 상태다. 미달학과는 화학교육과0.17대1(6명/1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0.3대1(10명/3명) 건설환경공학부0.36대1(11명/4명) 식품영양학과0.4대1(10명/4명) 건축학과0.42대1(12명/5명) 우주항공공학전공0.5대1(10명/5명) 산림과학부0.5대1(10명/5명) 동양화과0.5대1(2명/1명) 조소과0.5대1(2명/1명) 작곡(작곡)0.5대1(2명/1명) 식물생산과학부0.53대1(15명/8명) 지구환경과학부0.55대1(11명/6명) 조선해양공학과0.56대1(9명/5명) 산업공학과0.57대1(7명/4명) 응용생물화학부0.58대1(12명/7명) 의류학과0.6대1(10명/6명) 수리과학부0.64대1(11명/7명) 지리학과0.71대1(7명/5명) 에너지자원공학과0.71대1(7명/5명) 독어교육과0.8대1(5명/4명) 기계공학전공0.86대1(29명/25명) 수의예과0.93대1(15명/14명) 생명과학부0.94대1(16명/15명) 순이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디자인이다.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4.5대1이다. 소비자학전공3.86대1(7명/27명) 영어교육과3.6대1(5명/18명) 사회교육과3.33대1(6명/20명) 사회학과2.71대1(7명/19명) 순으로 톱5다. 

<마감전날 일반 3.21대1.. 동양사학과 1.1대1 최저>
일반전형은 3.21대1(1739명/5576명)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중인 모집단위는 동양사학과다. 10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이다. 서양사학과1.2대1(10명/12명) 불어교육과1.3대1(10명/13명) 에너지자원공학과1.39대1(18명/25명) 독어교육과1.5대1(10명/15명) 순이다.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공예다. 14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2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디자인21.19대1(27명/572명) 서양화과9.32대1(19명/177명) 기악(관악)7.53대1(19명/143명) 동양화과7.5대1(14명/105명) 순이다. 

예체능을 제외하고는 최고경쟁률은 사회학과다. 1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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