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전형계획] 서울대 3179명 모집.. ‘치대 면접실/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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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형계획] 서울대 3179명 모집.. ‘치대 면접실/시간 확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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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부 면접/구술고사 수학(자연)으로 변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는 올해 수시/정시 모집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수시 지균 756명, 일반 1739명으로 총 2495명(78.5%)을, 정시 가군으로 684명(21.5%)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2020대입 상세내용을 담은 ‘2020 서울대 대학입학전형’을 3월29일 공개했다. 서울대는 전형계획 발표 시점에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모집요강 발표 전 ‘대학입학전형’을 한차례 더 발표한다. 주요사항에서는 기본적인 전형내용과 변경사항 등을 짚는 반면, ‘대학입학전형’에서는 모집요강에 버금가는 상세정보가 안내되는 특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2020학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안내와 정시모집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2020수시 안내는 5월, 정시 안내는 9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변경사항은 이미 ‘주요사항’을 통해 공지되기도 했다. 면접/구술고사에서 산림과학부 평가내용이 화학 생명과학에서 수학(자연)으로 변경됐다. 치의학과는 3개 면접실 30분으로 진행하던 면접/구술고사를 4개 면접실 40분으로 확대했다. 

지균 국악과 수능최저가 완화됐다. 2019수시에서는 국수영탐 중 3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여야 했지만 2020에서는 성악과 기악과와 마찬가지로 2개 영역 3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서울대가 5월 수시요강 공개에 앞서 2020대입전형에 대한 상세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모집인원/전형방법의 큰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수시 지균 756명 모집.. 서류70+면접30>
지균은 올해 지난해와 동일한 756명을 모집한다. 소속 고교장 추천을 받아 2020년 2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추천인원은 2명으로 제한된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각 전형요소의 비중을 명확히 했다. 미대와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서류평가70+면접30, 미술대학, 작곡(이론)은 서류40+면접30+실기30, 작곡(이론)을 제외한 음대 전 모집단위는 서류50+면접10+실기40으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악과를 제외하면 변화가 없다.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국수영탐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작곡과는 국수영탐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성악 기악 국악은 국수영탐 중 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국악과는 지난해 3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했지만 올해 기준을 완화했다. 

주요사항에서 드러나지 않던 서류평가 자료도 명확히 공지했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한다.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뿐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 △공동체 정신,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여부 등을 고려하며 체육교육과는 실기능력도 평가에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 실시한다. 사범대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을 포함한다. 

수능최저를 만족하려면 우선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영역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서울대는 모집단위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응시기준을 뒀다. ▲유형Ⅰ은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육학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지리교육 윤리교육 생활과학대(식품영양학 제외) 자유전공 ▲유형Ⅱ는 자연과학대 공대 농업생명과학대(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수학교육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식품영양학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 ▲유형Ⅲ은 간호대 미대 체육교육과 음대다.

유형Ⅰ 모집단위 지원자는 수능에서 국어 수학(나) 영어 한국사 사/과탐 제2외/한문에 응시하거나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사/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유형Ⅱ는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과탐에 응시해야 하며 유형Ⅲ는 국어 영어 한국사를 응시하고 수학(가/나) 사/과탐 중 1개씩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유형Ⅰ과 유형Ⅲ는 유사해 보이지만, 수학(나) 선택 시 제2외국어/한문을 필수 응시해야 하는 유형Ⅰ과 달리 유형Ⅲ는 제2외국어/한문을 응시하지 않아도 되는 차이가 있다.

응시기준에 따르면 계열별로 교차지원 허용범위의 차이가 확연하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 탐구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지만 자연계열은 수학(가) 과탐으로 응시영역에 구체적인 제한을 뒀기 때문이다. 인문계열은 비교적 자유롭게 교차지원을 허용한 반면, 자연계열은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유형과 관계없이 과탐을 선택한 지원자는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Ⅱ+Ⅱ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해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과탐 Ⅰ+Ⅰ 조합이거나 동일 분야의 Ⅰ+Ⅱ조합인 경우 합격대상에서 배제된다. 예를 들어 화학Ⅰ+물리Ⅱ, 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와 같은 조합은 인정하지만, 물리Ⅰ+물리Ⅱ와 같은 조합은 허용하지 않는다.

<일반 1739명 모집.. 산림과학부 제시문 출제영역 변경>
일반전형은 올해 173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742명보다 3명 줄었다. 통계학과 건설환경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산림과학부 성악과에서 각1명 줄어든 반면 작곡(이론) 국악과에서 각1명 늘어난 영향이다. 

일반전형은 고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소재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전형방법은 미대 음대를 제외하고 1단계 서류평가 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50+면접및구술고사50으로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단 사범대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성적50+면접및구술고사30+교직적성/인성면접20으로 합산하는 차이다. 

미대의 경우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이 갈린다. 실기를 포함하는 디자인(공예) 디자인(디자인) 동양화 서양화 조소의 경우 1단계 통합실기평가100으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60+면접및구술고사40으로 합산한다. 반면 실기를 포함하지 않는 디자인(디자인)의 경우 서류100으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및구술고사100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음대의 경우 △성악과는 1단계 실기평가100으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60+2단계실기평가40 △작곡(작곡 전자음악 지휘)는 1단계 실기평가10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50+면접및구술고사10+2단계실기평가40(작곡 전자음악은 면접및구술고사에서 포트폴리오 활용) △작곡(이론)은 서류100으로 2.5배수 통과시킨 뒤 1단계서류평가40+면접및구술고사30+2단계실기평가30 △기악은 1단계실기평가100으로 2.5배수 통과시킨 뒤 서류60+2단계 실기평가40 △국악은 1단계실기평가60+서류평가40으로 2.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서류평가50+면접및구술고사10+2단계실기평가40으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미대 체육교육과에 한해 적용한다.

서류평가 방식은 지균과 동일하다.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활용하며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지균과의 차이는 면접내용에서 나타난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지균과 달리 공통 출제 문항으로 학업능력을 검증하는 특징이다. 면접및구술고사의 형태로 모집단위별 평가내용에 차이가 있다. 올해 주의가 필요한 모집단위는 산림과학부다. 지난해까지 화학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다가 올해 수학(자연)으로 변화했다.

인문대, 사회과학대(경제학부 제외)는 인문학 사회과학, 경제학부 경영대 농경제사회학부는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리과학부 통계학과 공과대 산림과학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수학(자연)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부 식물생산과학부는 생명과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한다. 지구환경과학부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중 택1, 간호대는 화학/생명과학 또는 인문학/사회과학 중 택1한다. 응용생물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중 택1한다. 

사범대도 모집단위별 차이가 있다. 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독어교육 불어교육 사회교육 역사교육 윤리교육 체육교육은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한다. 반면 수학교육은 수학(자연), 물리교육은 물리, 화학교육은 화학, 생물교육은 생명과학, 지구과학교육은 지구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한다. 

생활과학대학의 경우 소비자학전공은 사회과학 수학(인문), 아동가족학은 인문학 사회과학, 식품영양학과는 화학 생명과학을 활용한다. 의류학과는 화학/생명과학 또는 사회과학/수학(인문) 중 택1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학(인문)/수학(자연) 인문학/수학(인문) 사회과학/수학(인문) 중 택1한다. 

의대 수의대 치의학과는 면접및구술고사가 아닌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개의 면접실을 돌며 주어진 상황과 제시문에 대처해야 하는 면접을 말한다.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인성검증 측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면접이다. 각 전공을 위해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의대는 5개 면접실에서 총 60분 면접을 진행한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4개 면접실에서 각 10분씩,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실에서 20분 진행할 예정이다.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도 있다. 

수의대의 경우 5개 면접실에서 총 50분, 치의학과는 4개 면접실에서 총 40분 진행한다. 치의학과의 경우 제시문에 영어 또는 한자가 활용될 수 있다. 의대 치의학과는 상황 숙지를 위한 별도 시간을 부여할 수 있으며, 수의대는 면접시간 내에서 상황숙지를 위한 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 

교직적성/인성면접은 학과 적성과 교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로 실시한다. 답변 준비시간은 15분 내외다. 

<정시 가군 684명>
정시는 가군으로 68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능100으로, 체육교육과는 수능80+실기20으로 합산한다. 

영역별 상대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수학의 비중이 높고 탐구 비중이 낮다. 국어100 수학120 사/과/직탐80이다. 국어는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 그대로 활용하는 반면 수학은 표준점수에 1.2를 곱하고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의 합에 0.8을 곱해 반영한다. 자체 산출 표준점수표는 2020수능 점수가 발표된 후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다. 

영어 한국사는 제2외/한문은 감점제로 적용한다. 영어는 2등급부터 0.5점씩, 한국사는 4등급부터 0.4점씩 차등감점한다. 제2외/한문은 3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 

의대는 적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인성/적성과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1개 면접실로 진행한다. 면접시간은 20분 내외이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 

교과외 영역도 감점으로 반영한다. 3개항목 중 1개 이상 충족하는 경우 감점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감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3개 항목 모두 충족하지 못한 경우 수능 성적에서 1점 감점한다. 항목은 출결(무단결석 1일 미만) 봉사(40시간 이상) 교과이수기준(서울대가 제시한 2020 교과이수기준 충족)이다. 

<수시 원서접수 9월6일~8일, 정시 원서접수 12월26~28일>
전형일정도 정해졌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8일까지다. 자소서/추천서 입력기간은 9월6일부터 9일까지다. 면접은 수능을 치른 이후 실시한다. 지균 면접의 경우 미대 수의대 음대 의대 치의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11월29일 실시한다. 미대는 11월25일부터 29일 사이에, 수의대 음대 의대 치의학과는 11월30일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합격자를 11월15일 발표한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면접및구술고사는 11월22일 실시한다. 수의대 의대 치의학과는 11월23일이다. 

지균/일반 모두 합격자를 1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등록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다. 충원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12월16일부터 20일 사이에 진행한다. 

정시모집은 원서접수를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서류는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면접을 실시하는 사범대와 의대의 경우 내년1월2일부터 3일까지 면접조를 발표한다. 의대 적성/인성면접은 1월4일 실시한다. 사범대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을 1월7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2월5일부터 2월7일까지 등록을 진행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등록은 2월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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