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부 소속 전문가 14명이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싱가포르 국립교육기관(The 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의 리더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파견된 교육전문가로,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운영 방식 및 교육관을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의 온라인 고등교육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은 김진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환대를 받은 뒤 고려사이버대학의 운영 방식 및 교수법, 우수한 교육환경 및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강의 및 시험 운영 방법, 학생과의 교류 방식, 산학협력 현황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정보대학원과 미래학부를 신설하는 등 학문 융합에 집중하여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교육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세계 여러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의 교육기관에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양 기관이 오늘 많은 것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은 화정관 미디어센터와 인촌관 스튜디오를 방문해 최첨단 HD 스튜디오에서 동영상 강의가 제작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싱가포르 교육관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한국의 사이버대학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교사일행 방문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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