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정보통신공학 142.9%.. 최저 식품산업관리학 11.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동국대는 2019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53.7%, 나군 76.9%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613명 모집에 329명, 나군은 290명 모집에 223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1차 268명, 2차 159명, 3차 125명으로 552명을 충원했다. 동국대는 11일 오후7시부터 3차 추합 통보를 실시했다. 

문과 최상위 격전지인 경영은 46명 모집에 1차 18명, 2차 8명, 3차 5명 등 추합 31명이 발생해 충원율 67.4%를 기록했다. 동국대 특성화학과인 경찰행정의 경우 32명 모집에 1차 8명, 2차 1명, 3차 1명으로 예비 10번까지 합격소식을 받아 31.3%의 충원율이다. 

지난해 정시에서 발표한 6차 기준 동국대의 최종 충원율은 가군 67.7%, 나군 79.7%이었다. 가군은 514명 모집에 348명, 나군은 349명 모집에 278명이 추합했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나군의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었다. 10명 모집에 15명이 추합해 150%의 충원율이었다.

동국대는 3차부터 전화로 개별통보 하고 있다. 4차 추합발표는 12일, 5차는 13일 각각 오후7시부터 실시한다. 최종통보는 14일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한다.

동국대는 2019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53.7%, 나군 76.9%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613명 모집에 329명, 나군은 290명 모집에 223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19 동국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나군 정보통신공학전공이다. 21명 모집에 30명이 추가합격해 142.9%의 충원율이다. 이어 사회학전공125%(추합10명/모집8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113.3%(17명/15명) 건축공학부111.8%(19명/17명) 사학과100%(7명/7명) 순으로 나군에서 한 바퀴 이상을 돌았다. 가군에서는 산업시스템공학과와 지리교육과가 각각 112.5%(27명/24명), 109.1%(12명/11명)로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저 충원율은 식품산업관리학과가 차지했다. 9명을 모집한 가운데 1차에서만 1명의 추합이 발생했다. 11.1%의 충원율이다.

가군에서는 산업시스템공학과와 지리교육과에 이어 가정교육과90.9%(1차4명/2차3명/3차3명/모집11명) 교육학과83.3%(5명/4명/1명/12명) 화공생물공학과83.3%(8명/7명/5명/24명) 국제통상학과81.5%(11명/3명/8명/27명) 경영학과67.4%(18명/8명/5명/46명) 전자전기공학부66.7%(16명/12명/6명/51명) 화학과61.5%(6명/1명/1명/13명) 국어교육과60%(5명/1명/0명/10명) 정치외교학전공60%(6명/0명/3명/15명) 행정학전공57.1%(6명/2명/0명/14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54.5%(6명/3명/3명/22명) 광고홍보학과52.9%(7명/1명/1명/17명)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50%(3명/1명/0명/8명) 영어영문학부45.5%(8명/6명/1명/33명) 법학과44.9%(11명/5명/6명/49명) 수학교육과44.4%(3명/1명/0명/9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41.2%(4명/1명/2명/17명) 컴퓨터공학전공41.2%(8명/4명/2명/34명) 멀티미디어공학과40%(1명/4명/3명/20명) 바이오환경과학과33.3%(1명/2명/0명/9명) 사회복지학과33.3%(1명/0명/0명/3명) 경찰행정학부31.3%(8명/1명/1명/32명) 통계학과30.8%(3명/1명/0명/13명) 역사교육과30%(1명/1명/1명/10명) 체육교육과30%(1명/1명/1명/10명) 경영정보학과29.4%(2명/1명/2명/17명) 영화영상학과27.3%(2명/1명/0명/11명) 북한학전공20%(1명/0명/0명/5명) 불교학부20%(3명/0명/0명/15명) 식품산업관리학과11.1%(1명/0명/0명/9명)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100%을 넘는 충원율로 정보통신공학전공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건축공학부 사학과가 톱4를 형성했다. 뒤를 이어 의생명공학과93.8%(7명/5명/3명/16명) 일본학과92.9%(6명/4명/3명/14명) 회계학과91.7%(8명/6명/8명/24명) 경제학과87.1%(10명/9명/8명/31명) 중어중문학과84.6%(6명/4명/1명/13명) 수학과69.2%(3명/3명/3명/13명) 물리/반도체과학부68.4%(6명/7명/0명/19명) 철학과66.7%(3명/1명/0명/6명) 건설환경공학과45.5%(1명/2명/2명/11명) 식품생명공학과41.2%(3명/3명/1명/17명) 생명과학과38.5%(3명/1명/1명/13명) 조소전공26.7%(4명/0명/0명/15명) 불교미술전공20%(3명/0명/0명/15명) 한국화전공13.3%(2명/0명/0명/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합격자의 이탈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한 모집단위는 연극학부였다. 가군에서 12명을 모집한 가운데 1,2,3차 모두 추가합격이 없었다. 추합0명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가군 식품산업관리학과의 충원율이 11.1%로 가장 낮았다. 9명 모집에 1명(1명/0명/0명)이 추합했다. 추후 충원이 진행되면서 전체 추합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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