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는 6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제1회 전력설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순천대는 10월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전력 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순천대를 비롯해 총 4개 대학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에서는 총 31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소개에 이어 대학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배전센터와 고객센터, 배전 신지중모델, 기자재 생산업체 견학 등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했던 오성준(기계공학전공 2년)학생은 “현장을 직접 뛰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특히 전기 등 관련 직무의 이론부터 실무 전반을 체험하며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성 인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이 더 다양한 취업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취업 관련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교육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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