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심진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연정훈에게 대한민국 3대 도둑의 '자부심'이 있다고 폭로한다. 2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신분 세탁 중인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 네 사람이 출연해 입담 대잔치를 벌인다.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신분 세탁 중인 심진화는 최근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하며 꿈을 실현하고 있다. 그녀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소유진과 진짜 절친이 됐고, 함께 '라디오스타'에 나오기 위해 백종원에게 특별하게 부탁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심진화는 특히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연정훈이 비(정지훈), 간장게장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인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심진화의 시원시원한 입담이 '남편 김원효' 토크에서 빵빵 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방송 활동뿐 아니라 홈쇼핑 출연과 김밥 집까지 운영하며 열정적으로 사는 심진화. 그녀는 남편 김원효와 수입이 역전 된지 2년 정도가 지났다고 밝혔는데, 자신이 목표한 저축 금액을 달성한 뒤 통장을 탈탈 털어 만든 수표를 김원효에게 선물로 준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심진화는 여전히 신혼 같은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고백했는데 그녀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뜻밖의 이유에 모두가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심진화는 모든 게 다 잘 맞는 김원효와 딱 한 가지 맞지 않는 것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또한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이유로 잠에서 깰 때까지 '팔 베개'를 해주는 애정 넘치는 김원효의 평소 생활 습관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진화 소유진 등.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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