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설현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거의 반토막으로 하락.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가로채널'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방송을 모두 누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더니 22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지난 주 대비 거의 반토막으로 크게 떨어졌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가로채널' 1부와 2부를 평균 전국 시청률은 1.6% (1부 1.9%, 2부 1.3%)로 지난 주 '가로채널' 전국 시청률 3.0% (1부 2.9%, 2부 3.1%) 보다 1.4%p 크게 하락했다.

'가로채널'은 동시간대 '해피투게더 시즌4' 시청률 3.4% 보다 시청률이 1.8%p 낮았고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 2.8% 보다 1.2%p 낮았다. 지난 주 '가로채널' 이 '해피투게더 시즌4'를 0.2%p 차이로 이겼고 '오늘밤 김제동'을 1.0%p 차이로 이겼던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TNMS 분석결과 이날 '가로채널' 시청률 하락은 10대부터 60대이상 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났는데 특히 50대 시청률 하락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50대 시청자들의 지난 주 '가로채널' 시청률은 2.9% 였는데 이날 1.3%로 1.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