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학별 입실 시간 확인 필수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여대가 논술우수자전형 고사일정을 21일 공지했다. 논술고사는 전 모집단위 24일 시행한다. 단과대학별로 오전반/정오반/오후반 시간대를 구분해 진행되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원 모집단위의 고사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별 고사장 위치는 입학처 홈페이지 개인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험생은 전형 당일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검정 또는 파란색 펜)을 지참해야 한다. 

△오전반 모집단위는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자연),  미래산업융합대학(경영학과 제외)이다. 지원 수험생은 오전9시까지 고사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정오반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이며 수험생은 오후12시3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오후반 모집단위는 인문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다. 오후3시3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명시된 입실완료시간 후에 입실은 불가하며 정해진 논술시간과 장소도 절대 변경할 수 없다.

서울여대가 논술우수자전형 고사일정을 21일 공지했다. 논술고사는 전 모집단위 24일 시행한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서울여대는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해있다.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약15분 정도 거리다. 6,7호선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는 학교를 오가는 스쿨버스가 운행되니 수험생들은 시간대를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고사 당일에는 학교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교통정체로 인해 고사 전후 교내 입출차시 대기시간이 60분이상 소요될 수 있다. 교통정체로 인한 지각은 책임지지 않으며 정해진 시간 후에는 고사장 입실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2019학년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15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계열구분 없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각 4등급 이내)다. 영어를 포함할 경우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탐구는 2개 과목 등급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탐의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은 서울여대 수시모집 전형 중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50명 모집에 3649명이 지원해 24.33대1의 경쟁률이다. 

서울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함께 2019모의논술 해설자료집을 공개하고 있다. 출제 당사자인 대학이 직접 제공하는 자료인 만큼 수험생들은 서울여대 논술의 출제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관련기사: 2019 서울여대 모의논술 어떻게 나왔나.. 악플, 직업변화 등 시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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