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통대는 3D프린팅 충북센터가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두 차례에 나뉘어 실시되며, 의료 전문 S/W(Mimics, 3-matic)를 사용해 병원에서 활용되는 CT 및 MRI Data를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최적의 Data로 변환 및 디자인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현재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많은 의료 산업군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 환자 맞춤형 의료보조기, 의수, 이식용 임플란트 등 실증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시간 단축, 비용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의료분야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되는 1회차 교육에서는 의료 전문 S/W인 Mimics를 활용해 CT/MRI 등의 영상 Data를 3D모델링화하는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29일과 30일 실시되는 2회차 교육에서는 3-matic S/W를 활용한 3D모델링 수정, 디자인 교육이 진행된다.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병원, 대학생 등 의료산업 관계자들을 포함해 3D프린팅 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교육별로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3D프린팅 충북센터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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