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대는 이상경 총장이 차기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11월 1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2018년 제4차 협의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경상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6월부터 경상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날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한국 거점국립대(Korea NU10)와 일본 국립대 간 협력 추진, 국립대학 시간강사 처우개선비 지원 포뮬러 개선 요청,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협의기구로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경 총장 /사진=경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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