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대성학원이 2019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원점수 기준 주요대학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을 수능 다음날인 16일 공개했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에서는 서울대 경영이 2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대 정치외교(288점), 서울대 국어교육(286점)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와 연세대 의예가 291점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의예가 289점 이상으로 뒤를 이었고, 경희대 고대 의예가 각 286점 이상이면 합격가능한 것으로 봤다. 

대성학원이 2019수능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원점수 기준 주요대학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을 수능 다음날인 16일 공개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인문.. 서울경영 290점, 정외 288점, 국어교육 286점 순>
인문계열은 서울대 경영의 예상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으로 290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288점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286점 서울대 국어교육 ▲285점 고려대 경영대학, 연세대 경영까지 285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2점 이상이면 고려대 행정, 연세대 정치외교 ▲281점 이상이면 고려대 영어영문,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연세대 영어영문까지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78점 서강대 경영학부 ▲277점 한양대 정책 ▲275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로 뒤를 이었고, ▲274점 서강대 인문계.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한국외대 LD학부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 서울의예 연세의예 291점 이상>
자연계열은 291점 이상이면 서울대 의예와 연대 의예에 합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300점 만점, 영어 1등급 기준이다. ▲289점 성균관대 의예 ▲286점 경희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285점 중앙대 의학부 순으로 뒤를 이었다. 

▲284점 한양대 의예 ▲283점 연세대 치의예 ▲282점 고려대 사이버국방,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277점 경희대 한의예 ▲273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 한양대 미래자동차공 ▲269점 중앙대 창의IC공과대학 ▲268점 서강대 화공생명공 ▲266점 이화여대 통합선발(자연) 순으로 나타났다. 

<수능 성적발표, 변표 공개 이후 ‘실질 배치표’ 조정>
대성학원이 공개한 대학별 예상합격선(지원가능점수)는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기준 배치표가 나와야 보다 정확한 정시 합격선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성적은 내달 5일이 통지될 예정이다. 이후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까지 공개됐을 때 지원선을 보다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대학은 탐구와 제2외국어 한문 영역에 한해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변표를 활용하면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유/불리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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