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외대는 지난달 28일 '2018 코리안 웨이 프로젝트(대장 故 김창호)' 신루트 개척을 위해 출정한 원정대원들의 희생소식에 명복을 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원정대원 중 故 임일진 다큐멘터리 감독은 한국외대 독일어통번역학과에 1988년도에 입학하여 산악부 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산악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촬영해온 산악영화 전문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히말라야' 영화에 특수촬영 원정대장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산과 더불어 살아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국외대는 故 임일진 감독 유족들과 협의하여 한국외대 명예졸업장 수여, 추모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외대 전경 /사진=한국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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