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이중 담임제’ 방과후까지 체계적 관리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과별 교육활동에 태권도, 악기 등 예체능교육 ‘망라’

비평준시절 명문 진성고가 기숙학교를 디딤돌로 수시체제 구축에 나서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평준화지역 기숙학교로 정시에 강세를 보였던 진성고는 수시중심 대입변화와 함께 각종 활동들로 교육과정을 촘촘히 채워 나가며 변화를 꾀한다. 2013학년부터 광명시가 평준화 지역으로 바뀌면서 선발권을 잃었지만 학생들의 방과후 시간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숙학교의 강점은 수시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인문 사회 과학 수학 등 주요 교과는 물론 일반고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교육까지 가능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진학 이상의 진로를 찾아주는 게 진성고 교육의 핵심이다.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은 화려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졌다. 비평준화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작년 대입에서 서울대2명 연세대4명 고려대10명 서강대4명 성균관대13명 한양대14명 중앙대13명 경희대1명 한국외대2명 등 상위대 합격실적을 골고루 냈다. 의치한(1명) 교대(3명)에서도 합격실적이 나왔고, 이공계특성화대 카포지디유(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UNIST)에서도 6명이 합격소식을 알렸다. 2016대입부터 최근 3개년으로 확대하면 서울대9명 연대20명 고대25명 등 SKY합격실적 54명에 더해 서강대18명 성대43명 한대44명 중대53명 경희대17명 외대13명 이대20명 등 화려한 실적이다. 의치한13명 경찰대/사관학교10명 카포9명 지디유7명 교대10명의 실적도 있다.

비평준화 마지막 세대인 2015대입만해도 서울대23명 고대27명 연대37명 등 SKY실적만 87명에 달했다. 의대16명 치대10명 한의대8명 수의대1명 등 의학계열도 35명이 합격했다. 2014대입은 서울대12명 고대23명 연대32명, 의학계열31명(의대11명)의 실적을 냈으며, 2013대입에선 서울대9명 고대23명 연대32명 의학계열10명(의대6명)의 실적을 자랑했다. 2012대입에서는 서울의대 합격1명을 포함해 서울대13명 고대30명 연대44명 등 87명의 실적에 연고대 각 1명은 의대합격이었다. 의대13명 포함 의학계열 합격실적은 29명이었다.

진성고가 기숙학교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수시중심 대입구조를 겨냥한다. 비평준화지역 기숙학교로 정시에 강세를 보였던 진성고는 각종 활동들로 교육과정을 촘촘히 채워 나가며 변화를 꾀한다. /사진=최병준 기자

<‘문제풀이에서 활동중심으로’.. 맞춤식 진로집중 교육과정>
진성고는 사교육기관인 진성학원이 1995년 설립한 일반고다. 모태가 학원이었던 만큼 ‘스파르타’식 교육에 최적화됐다. 설립부터 전교생 기숙사생활이 가능한 학교였고, 교원 역시 최상위대학 출신만 영입했다. 비평준화지역 고교로 선발이 가능해 입학생 수준도 뛰어났다. 대입실적은 당연히 전국구였다.

당시 한 해에만 30개교 정도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을 정도다. 특히 기숙사생활을 통한 실력함양이 깊은 인상을 줬다. 현재까지도 오전6시부터 저녁11시40분까지 촘촘하게 짜인 기숙사생활로 학생들의 일상을 꿰고 있다. 과거 기숙사 프로그램이 수능위주 문제풀이 학습으로 구성됐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수시학종 위주 활동들이 추가됐다. 기숙사생활을 통해 학교활동내용이 더욱 풍성해진 것이다.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입전형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목표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맞춤식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은 ‘인문사회진로집중과정’과 ‘자연과학진로집중과정’ ‘IT공학진로집중과정’ ‘과학중점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각 과정은 계열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선택/심화과목 편성으로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상원 교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수업연구도 활발하다. 교과별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결성해 창의적 수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자체교재를 제작하고 있다.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상시 교사연수로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교육과정 운영계획, 혁신교육 이해, 학교평가계획, 학생중심 창의적 수업 활성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연수 등을 실시한다. 매년 컨설팅수업(연구수업)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수업모형도 공유한다. 수업 후에는 수업 평가회를 통해 동료교사 간 상호평가로 개선점을 찾는다. 연구수업은 매년 각 교과에서 1명씩 진행한다.

<사교육 제로 ‘무실역행’>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무실역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무실역행’이란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한 4대 프로그램을 일컫는 말이다. △‘무’시로 야간 질의응답 △‘실’속 있는 방과후학교 △강‘력’한 자기주도학습 △‘행’복한 주말학교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진성고에서는 오후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평일 야간 시간 동안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는 물론 사회 과학 기타교과에서 생긴 궁금증을 언제든지 교사에게 질문할 수 있다. 교과에 대한 질문은 물론 진로나 생활문제 상담도 제공한다.

방과후학교는 학기중은 물론 방학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필수학점이수제와 선택수강제로 운영한다. 분기별 총 4학기로 구성해 약 300개의 특강을 개설했다. 교과학습내용을 보충하고 심화하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특기적성/진로맞춤과정 중심의 외부 전문기관 위탁 방과후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방과후학교 참여학생들에게는 학년별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기도 한다.

수월성교육의 일환으로 3High코스를 운영한다. 1학년 Dream High, 2학년 Aim High, 3학년 Fly High로 구성된다. 인성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뛰어난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이다. 방과후 학교에서 교과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논술 수업도 실시한다. 진로탐색과 진학지원을 위한 멘토링과 함께 진로포트폴리오, 자기주도학습 플래너 작성을 지도한다.

교내 학력평가 대회는 매달 실시한다. 결과를 분석해 진로진학 성적분석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진학상담 자료로 활용하고, 평가 결과 우수학생을 시상한다. 모범학급은 별도 표창한다. 분기마다 △모의고사 성적 및 향상도 △지필평가 성적 및 향상도 △자기주도학습 태도 △생활 태도 △환경 미화 등 평가항목 점수를 합산해 우수학급을 표창한다.

행복한 주말학교는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한 학교개방 프로그램이다. 희망학생이 학교에 남아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주말을 알차게 활용해 배우고 익히는 균형 잡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주말에도 기숙사 생활지도교사가 전담 배치돼 학습활동을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진학실적 원동력’ 기숙체제.. 전국유일 ‘주/야 이중 담임제’>
화려한 진학실적의 원동력은 단연 기숙사 시스템이다. 주/야 이중 담임시스템으로 방과후까지 촘촘하게 관리한다. 오후7시30분 이후 야간에는 학급별 생활지도 교사가 자기주도학습을 전담 지도한다.

학업과 인성 양면을 강조하는 기숙사 시스템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 이 교장은 “상당수 학부모가 기숙생활을 통해 ‘아이가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해 많이 성숙하고 성장해서 달라졌다’고 평가한다”며 “단체생활을 하는 경찰대나 사관학교 합격생 숫자가 월등히 높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여학생인 점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성7無’를 앞세워 청정 배움터를 만드는 데도 앞장선다. ‘진성7無’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학습을 가로막는 일곱 가지 유해요소를 추방한다는 의미다. △무단이탈 △폭력 △음주/흡연 △절도 △기물파손 △불건전 이성교제 △반항행위 등 7가지가 없는 학교다. 이 교장은 “진성7無는 ‘학교는 더 이상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제어할 수 없다’는 공교육의 무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출발했다”며 “학부모가 학교폭력이나 집단 괴롭힘 등을 걱정할 필요 없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청정한 배움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영역별 프로그램>
진성고는 ‘진성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라는 기치 아래 △인문/사회과학/외국어 △수리/자연과학/IT공학 △예체능/진로/인성 △자율/동아리 활동 △전문적 학습 공동체 등 5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교차원에서 각종 체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각 프로그램은 세부 프로그램과 대회로 구성된다. 인문분야 대표 프로그램인 ‘혜윰’은 사고력 향상이 목적이다. 주1회 인문 창의적체험활동시간과 국어시간을 활용해 연중 상시 진행한다. ‘혜윰’ 노트를 배부하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드러낼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정으로 구성했다. 이 교장은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을 중시하는 우리 학교 특성상 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익히기 위해 말하기 자기표현 쓰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세이 전시회 ‘혜윰나래’, 토론대회 ‘혜윰나름’, 서평 전시회 ‘혜윰글길’을 통해 사고력 향상 과정을 확인한다.

독서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진성고 독서 프로그램인 ‘서지향’은 △아침독서 10분의 힘 △새벽 샘 독서-사서가 권하는 책 △오거서(五車書) △문장(文章) △문답(問答) △진성 필독서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다. ‘새벽 샘 독서’는 월별로 주제에 맞게 도서 주간을 운영해 과학 수학 문학 예술 철학 고전 등 각종 분야를 망라한 고른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다섯 수레의 책을 읽듯이 많은 독서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오거서’, 독서 후 자신의 감상을 글로 쓰면서 표현력을 향상하는 ‘문장’, 도서관 지정 도서에 대한 서술형 문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문답’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은 시상도 진행한다.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2016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선정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활용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호락(知好樂)은 비판적 사고와 사회과학적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사회주제탐구 전시회, 사회과제연구 발표, 사회과학 논술, 법 바로알기 대회, 지리올림피아드, 한국사 바로알기, 동아시아 전통문화 연구 전시회, 독도 바로알기 등으로 구성했다. 외국어 감각을 키우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있다.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 영어 원서 독후감 쓰기 활동,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진성모의유엔대회 등을 실시한다. 진성모의유엔을 통해 학생들은 각국 대표로 참가해 사회적 이슈나 국제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주장을 경청한다. 자신의 주장을 영어로 표현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간다. 동아리 모션(Motion)이 UN의장단이 돼 회의를 직접 진행한다. 1,2학년 학생들 중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학생을 선정한다.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을 높인다.

2016년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진성고는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촘촘하게 설계했다. 과학체험 보고서 대회, 과학실험 탐구 발표대회, 자연과학 에세이 대회, STEAM 융합 창의력 골든벨 대회 등 각종 대회뿐 아니라 과학진로캠프, 대학교 LAB탐방, 과학특강, 천문대 캠프,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창의수학소논문대회, 수학멘토링경진대회, 수학왕선발 프로그램 등 수학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4차산업혁명을 겨냥한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2015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운영 중이다. 일반고에선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교육도 실시한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10회 동안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을 교육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파이썬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C언어와 자바 같은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정보보안 웹개발 빅데이터 등 전문분야로 나아갈 발판을 고교시절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셈이다. IT/공학 대학생 진로멘토링, 진로탐색 전문가특강도 진행한다. 진성고 관계자는 “전문가특강의 경우 광명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열린 프로그램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예체능으로 꿈과 끼 펼쳐.. ‘꿈잡이’ ‘길잡이’ 맞춤형 진로지도>
교과활동만 아니라 체육이나 문화예술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문체부가 주관하는 태권도 시범학교인 진성고는 1,2학년 체육교과 시간을 활용해 1년간 태권도 수련을 실시한다. 학교에서 승단심사를 진행해 1학년 학생 대부분이 승단심사에 합격했다. 태권도를 통해 체력단련뿐 아니라 인성/예절교육까지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음악실에 단소와 바이올린을 구비해 1인1악기 교육도 실시한다. 음악시간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한 학년에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수업도 진행한다. 한국 음악사를 배우고 민요 기악곡 등을 배운다. 학생들이 직접 가야금이나 단소를 연주하는 경험을 통해 전통 문화 유산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상위대학 최대전형으로 자리잡은 학종을 대비하기 위해 전문 진학지도를 실시한다. 학생들과 교사가 매일 ‘꿈잡이노트’ ‘길잡이노트’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교과활동과 창의적체험활동을 수시로 관찰해 기록한다. 효율적인 학생부 관리로 학종에 대비하고 추천서와 자소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자기주도적 진로개척을 위한 진로 개척자 육성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의적 진로 UCC공모전, SWOT분석 발표회, 학업계획서 경진대회, 나의 명함 만들기 공모전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동아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동아리를 운영해 학생의 동아리 선택권을 확대했다. 정규동아리 1개, 자율동아리 1개이상으로 최소 2개이상의 활동을 겸할 수 있다. 기숙학교라는 강점을 이용해 야간과 주말에도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실시한다. 교내에서는 생활지도교사의 감독 아래 안전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며, 방과후와 주말학교 모임을 통해 동아리 활동시간도 확보했다. 졸업생 멘토가 학교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동아리활동에 대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동아리 활동내용은 동아리 발표회인 ‘효천제’를 통해 뽐낸다. 효천제는 매년 12월 학생회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교축제다. 모든 동아리가 참여해 1년간 활동을 발표하고 전시한다. ‘광명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우수동아리 지원부문에서 지역 고교 가운데 가장 많은 33개의 동아리가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이 교장은 “학생중심 배움중심 적극적 동아리활동 결과”라고 자부했다.

<2019신입생, 280명 모집.. 입학설명회 내달 2일 실시>
평준화 일반고지만 우수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지난달 14일 설명회에 이어 내달 2일 2019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교내 효천관(체육관)에서 진행한다.

학급당 28명 10개학급으로 280명을 선발한다. 광명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경기도 비평준화지역 거주자로서 광명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진성고는 원하는 학생의 모습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자기관리능력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갖추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동참의지가 높은 학생이다. △엄격한 ‘진성7無’ 규정을 잘 준수하며 자기관리 능력이 우수한 학생 △수준 높은 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기본 실력과 학습태도를 갖춘 학생 △학교 교육활동을 신뢰하고 참여의지가 높은 학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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