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김진엽이 비상계단에 쓰러진 지현우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측은 16일 비상계단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그런 그를 발견한 차재환(김진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사생결단 로맨스' 25-28회 방송에서 승주가 인아와 오해를 풀고 다시 핑크빛 로맨스를 펼치고 이사장(윤주상 분)의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승주는 인아와 행복할수록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등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걱정을 유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재환이 계단 아래 상황을 굳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을 본 듯 충격에 휩싸인 채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그가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가운데 무릎을 꿇은 채 고통에 몸부림치는 승주와 그런 그를 부축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재환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승주가 어떻게든 고통을 이겨내고자 주먹을 꽉 쥔 채 안간힘을 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는 계단에 마주 앉은 승주와 재환의 모습이 담겼다. 승주는 고통에 지친 듯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앉아 있고 그를 보는 재환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센터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두 사람이 새로운 관계로 거듭나 과거 훈훈했던 '브로맨스'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의 상태가 날로 더 심해질 예정'이라면서 '승주가 자신의 상태를 목격한 재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할지 그리고 현재 글로벌 센터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재환이 그를 듣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엽 지현우. /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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