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양대 기출문제의 ‘백미’는 단연 의대 논술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국에서 유일한 의대 논술이란 점 때문이다. 최근 대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논술전형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의대는 자연계열 최상위 선호도 모집단위란 특수성으로 한대 외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사례가 없다. 2018학년 수능최저 없는 논술을 통해 10명을 모집한 한대 의대는 2019학년과 2020학년에도 각 9명의 수능최저 없는 의대 논술선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논술을 통해 한대 의대 진학을 노리는 수험생은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야 할 필요가 높다. 2019학년에도 동일하게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될 예정인 때문이다. 2020학년에는 인문논술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올해까진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물론 한대는 ‘수요자 친화’조치의 선봉에 선 대학답게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문제와 출제의도/근거, 문항해설 등을 전부 공개한 상태다. 다만, 수험생들의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교육계 교사진의 도움을 받아 별도의 풀이를 제시한다. 보고서와 함께 병행학습한다면 논술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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