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글로벌인재 2단계 학생부 40% 반영 변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자소서 면접 수능최저 없는 3무 학종.. 학생부만으로 평가
그간 과감한 전형변화를 앞서 실시, ‘착한대학’으로 자리매김한 한양대는 올해도 면접 수능최저 자소서/추천서가 없는 ‘3무학종’을 유지하고 전형방법을 유사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수시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종은 학생부종합평가 100%, 교과는 교과 100%, 논술은 논술고사 70%+학생부종합평가 30%로 선발한다. 한대 입학처 관계자는 “고교교육 현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수험생/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찍부터 과감한 조치들을 선도적으로 도입, 실천해왔다”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1전형 1평가요소로 간소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각 전형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명료하게 하기 위해서는 타 전형의 평가요소가 혼재돼서는 안 되며, 사교육은 물론 부모의 학력이나 지위, 재산 같은 환경이 영향을 줘서도 안 된다는 것이 입시철학이라는 설명이다.

유일한 변화는 특기자 전형방법이다. 2단계에서 면접100%로 선발하던 소프트웨어인재와 글로벌인재는 올해부터 2단계 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평가가 2단계에서도 반영돼 합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 셈이다.

수시는 기존 입시기조 유지에 평가 내실화까지 겨냥하면서 전년 대비 소폭 축소됐다. 1961명으로 전년대비 69명 줄며, 수시 비중도 72.1%에서 69.7%로 줄었다. 전형 전반에서 고루 모집인원이 축소된 특징이다. 학종의 경우 고른기회 모집인원은 113명(4%)으로 동일하지만 일반전형은 지난해 985명(35%)에서 올해 962명(34.2%)으로 23명 축소됐다. 교과 역시 지난해 317명(11.3%)에서 올해 298명(10.6%)으로 19명 축소된다. 논술은 지난해 396명(14.1%)에서 올해 378명(13.4%)으로 축소된다. 입학처 관계자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해 논술/특기자 모집비율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며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집 비율은 50% 선으로 낮춰, 학생부전형의 내실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양대 상징물인 사자상. 사자상 앞으로 교내에 지하철역이 바로 연결된 '애지문'이 자리한다. /사진=한양대 제공

<‘3무학종’.. 면접 없는 학생부100%>
한대는 올해 학종으로 962명을 선발한다. 한대 학종은 면접 미실시에 더해 학생부 이외 서류는 일체 요구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3무 학종’이란 점이 특징이다. 2015년부터 시작,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다. 한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위 금수저 전형 시비와 사교육 영향을 배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자소서/추천서 등 학생부 이외 모든 서류는 제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학생부만으로 선발이 가능하냐며 의구심을 비추지만 그간 한대 학종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뛰어난 성과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앞장섰다. 한대 입학처가 공개한 ‘한대 입학생의 대학교육 성취 및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학종 입학생의 대학 재학 중 평균 평점이 수능으로 선발된 정시 입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의 경우 정시 입학생의 평균 평점을 100점으로 간주했을 때 학종 출신은 103.904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차이가 더 늘어나, 106.721점이었다. 한대 관계자는 “학종이 고도화 프로세스를 통해 우수한 학업역량을 지닌 인재를 더욱 정교하게 선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대의 학생부 평가는 상호주관성에 기반한 횡단 평가로, 다인수 다단계 평가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횡단평가는 상호주관성, 간주관성(복수의 주관에 공통적으로 성립되는 것)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다. ‘정량평가=객관성’이라는 도식을 떠나, 인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평가는 다년간 가장 가까이서(교사의 관점), 다수의 심도있는(평가자의 관점) 공통된 주관적 평가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학종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인 경우 주어진다.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셈이다. 단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인 만큼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교 졸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학생부 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학업역량(적성), 인성/잠재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적성) 50%, 인성/잠재력 50%로 나뉜다. ▲학업역량(적성)의 경우 대학학업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한다. 학습활동의 결과물을 의미하는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인성/잠재력 평가는 성실한 고교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성/성장 잠재력을 종합평가한다.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하며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

학생부 평가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능력/특기사항, 행동특성/종합의견 등이다. 나머지 영역 역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자기주도역량, 학업역량, 의사소통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공동체역할수행(사랑의실천)역량, 역경극복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평가할 방침이다.

학종 고른기회 역시 학종 일반전형과 전형방법은 동일하지만 특정 지원자격을 필요로 하는 전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에 해당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 교과100% 간명>
학생부교과는 올해 298명(10.6%)을 선발한다. 지난해 317명(11.3%) 대비 19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는 수능 면제 성격이며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2018년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 통산 3개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을 보유해야 주어진다.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학종과 달리 재수생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고, 일반/종합고의 전문계반(학과) 등 학생부 성적체계가 다른 고교는 지원할 수 없다.

반영과목은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사회다. 이수한 전 과목을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

<논술.. 논술70%+학생부30%>
올해 논술 모집인원은 378명(13.4%)으로 전년 396명(14.1%) 대비 18명이 줄어들었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와 학생부종합평가 30%를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없이 선발한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부종합평가 30%는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봐도 될 만큼 점수차가 적다”며 “거의 모든 변별이 논술에서 이뤄진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졸업연도 제한 없이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는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삼수생/재수생까지 지원을 허용하는 학종/교과보다는 지원기회가 더 열려있다.

논술고사는 90분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을 출제하며 답안 분량은 1200자다. 통합논술이며, 제시문에 나타난 주장/근거를 활용해 자신만의 종합적 의견과 정합적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적용능력과 분석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적 사고력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다.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을 출제한다. 답안분량은 인문논술의 경우 600자이며 수리논술은 글자 수 제한을 따로 두지 않는다. 수리논술은 수학 나형을 범위로 한다. 해당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통계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을 출제하며 글자 수 제한은 없다. 상경 수리논술과는 달리 수학 가형을 범위로 한다.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Ⅱ 기하와벡터 확률과통계다. 고교 수학의 다양한 주제를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한다. 단답형 문제는 지양하며 수학 교과서에 있는 정의들을 기본으로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 인문/상경/자연계열 모두 문항별로 소문항이 3~4개 있을 수 있다.

논술고사 일정은 수능을 치른 다음 주 주말 진행된다. 수능을 치르고 난 뒤 예상되는 점수에 따라 고사 응시를 포기함으로써 정시지원의 가능성도 열린다는 측면에서 수능이후 논술고사 실시는 수험생 배려 차원으로 돋보인다는 평가다.

11월24일에는 상경계열과 인문계열이 각각 오전/오후로 나눠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11월25일에는 자연계열에서 오전/오후1/오후2로 나눠 논술을 진행한다. 논술을 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 자료를 필히 참고해야 한다. 이에 더해 당해 논술 경향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의논술도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올해도 모의논술을 5월 중 한 차례 실시했으며 7월21일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는 논술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전년도 모의논술 기출문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출제의도, 예시답안, 합격자 우수답안으로 나눠 상세히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직접 전년도 문제를 풀어보고 답안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SW인재 2단계 학생부 반영.. 13명 모집>
올해 전형방법에 변화가 있는 소프트웨어인재의 경우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 한해 선발하는 전형으로 총 13명을 모집한다. 1단계 실적평가 100%로 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2단계 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의 경우 2단계에서 면접 100%만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학생부종합평가가 추가된 차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의 학교생활충실도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부종합평가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단계 실적평가의 경우 지난해 1단계 서류평가와 비슷하지만 ‘소프트웨어 관련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라는 설명이 추가됐다. 입학처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이 특출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인만큼, 인재선발 목적에 따라 해당 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기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부와 활동소개서 기반으로 종합평가하며 활동소개서는 최대 3가지 내용까지 기재할 수 있다. 특기자로서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성취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기재한다. 각각의 특기역량에 대해서 경험적 사례를 들어 성취과정/의미를 기술하면 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소프트웨어 관련 제시문(문항)을 활용해 전공적성 평가를 실시한다. 정보/정보과학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렬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전이해실에서 제시문(문항)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 이내로 주어진다. 면접은 수험생 1명, 평가교수 2명의 다대일 방식이며 15분 이내로 진행한다. 입학처 관계자는 “문제 해결이 가능한 다양한 전략 중 가장 효율적인 문제 해결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 해결이 올바른지 검증할 수 있는 정확한 사고력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 학문의 기본적인 수학능력인 추론/분석을 요하기 때문에 수리적인 응용력에 대한 연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8학년 기출을 살펴보면 총 3개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1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이해/분석해 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과, 고교 정보 교육과정/정보 과학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렬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에 맞는 적절한 알고리즘을 선택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변형했다.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정량화하고 다른 방식과 비교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2는 응시자의 컴퓨터과학/소프트웨어 학문의 기본적 수학능력인 추론/분석, 종합적 사고능력의 측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문제 오류가 없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평가도 의도했다. 문제2는 소문항 2개로 다시 세분화됐다. 문제 2-1은 상황을 엄밀하게 살펴보고, 문제의 목표와 조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문제다. 문제 2-2는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하고 고안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추상화해 정리할 수 있는 능력과 해결 방안을 알고리즘화 할 수 있는 능력, 문제에서 제시된 가능한 모든 경우를 고려해 전체 경우에 대해 문제 해결이 올바른지 검증할 수 있는 정확한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3은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 분석과 해결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학생 본인이 경험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먼저 문제를 계산적 사고로 관찰하고 분석했는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그 중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을 선택해 실행했는지 등을 평가한다.

<글로벌인재.. 2단계 학생부 반영>
글로벌인재는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영어교육과 국제학부에서 선발하는 전형으로 올해는 총 78명(2.8%)을 모집한다.

올해는 외국어 에세이 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외국어 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SW인재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2단계에서 면접 100%만으로 선발했던 데서 학생부종합평가가 추가됐다. 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과/국제학부는 영어, 중어중문학과는 중국어, 독어독문학과는 독일어를 면접에서 사용한다.

외국어에세이평가는 60분간 실시하며 제시문 해석능력, 작문 능력, 사고력 평가가 목적이다. 영어 에세이의 경우 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과 문항과 국제학부 문항으로 구분해 별도 출제된다. 출제 경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모의 에세이는 올해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외국어면접은 해당언어 구사능력에 더해 인성 평가를 실시한다. 2인 이상의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10분 이내로 진행한다.

<실기위주.. 미술/음악/체육/연기/무용 특기자>
올해 ▲미술특기자는 응용미술교육과 22명을 모집한다.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20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2단계 실기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50명을 모집하는 ▲음악특기자는 세부 모집단위별로 전형방법에 차이가 있다. 피아노과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실기 90%와 교과 10%를 합산한다. 관현학과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실기 90%와 교과 1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악과는 세부 전형방법이 다시 나뉜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실기 80%와 교과 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쟁 판소리 정가 타악기 경서도소리는 실기 80%와 교과 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작곡 이론은 실기 60%와 교과 4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체육학과 5명, 스포츠산업학과 5명을 모집하는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70%와 학생부종합평가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연극영화학과 연기전공 4명을 선발하는 ▲연기특기자는 실적평가 100%만으로 선발한다. 무용학과 33명을 모집하는 ▲무용특기자의 경우 다단계 전형이다. 실기 70%와 교과 30%를 합산해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실기성적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9월10일부터 12일까지>
한대는 매년 합격자 발표를 예정보다 앞서 발표하는 수험생 친화조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수시 특기자 합격자를 요강상 공지한 날보다 8일이나 앞당겨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도 수능 전 전형에서 수능 면제를 이어가며 빠른 발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11월24일(인문/상경)과 25일(자연) 논술고사를 실시한 후 12월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다단계 전형인 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 합격자를 10월16일 발표한 후 면접을 10월20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11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의 경우 외국어에세이시험을 10월13일 실시한 후 1단계 합격자 발표를 10월24일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면접을 10월27일 실시한 후 11월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별도의 대학별고사를 치르지 않는 학생부교과는 10월16일, 학생부종합전형은 12월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