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교양대학 이의용 교수가 '대학생 인생설계 워크북'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책은 대학생이 단순히 취업을 넘어 인생을 설계한다는 큰 관점에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직업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간됐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나를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는 자문자답, 내 인생 10대 뉴스, 달팽이 인맥지도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 등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2부 '미래를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는 4차 산업시대 맛보기, 미래의 직업세계 알아보기, 내게 맞는 비전/직업/직장 찾아보기, 자기 소개서 작성과 면접 연습, 거기에 필요한 역량 다면체 만들기 등으로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의용 교수는 모교인 국민대에서 2003년부터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대학생 인생설계 프로그램인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탐구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대 교양대학 이의용 교수가 '대학생 인생설계 워크북'을 출간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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