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7일 오전10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가 2019 입학설명회인 ‘진로진학콘서트’를 내달 7일 실시한다.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총 2회 진행한다. 올해 진로진학콘서트는 합격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회당 1000명씩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7일 오전10시부터다.

고대는 매년 일방적인 전형 안내 형식의 설명회가 아닌, 교육 수요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안들을 모아 설명해주는 콘서트 형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합격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인 만큼,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대는 2018학년의 기조를 유지한다. 고교추천Ⅰ에서 이름을 바꾼 학교추천Ⅰ으로 400명, 고교추천Ⅱ에서 이름을 바꾼 학교추천Ⅱ로 1100명, 일반 1207명, 사회공헌Ⅰ 25명, 사회공헌Ⅱ 25명, 특기자 인문계열 188명, 특기자 자연계열 237명, 체육교육과 35명, 수능 61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도 변화가 없다. 교과에 해당하는 학교추천Ⅰ은 교과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100%로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학종에 해당하는 학교추천Ⅱ는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과 면접50%를 합산한다. 마찬가지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일반은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켜 1단계70%와와 면접30%를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특기자는 인문계열, 자연계열은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면접5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체육교육과는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면접30%로 선발한다. 마찬가지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고려대가 진로진학콘서트를 4월7일 실시한다. 올해는 합격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이달 7일 오전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사진=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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