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513명..예체능 234명, 기균 174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화여대는 29일 2018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9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늘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수능전형 513명, 예체능실기전형 234명, 기회균형전형 174명이다. 정원내 전형(수능, 예체능실기전형) 기준 정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작년보다 대폭 상승한 5:1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대학 가운데 최초로 실시한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인문계열 4.26:1, 자연계열 4.6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최초 합격자 대비 합격자의 수능 백분위평균점수(국·수·탐)가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모두 2.0%씩 대폭 상승했다. 

통합선발 합격생 462명에게는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 제한 없는 전공선택의 자율성 100% 보장, 최초합격자 상위 50% 4년 전액장학금 지급,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 입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시모집 합격자들은 2월7일부터 9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게 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2월9일부터 발표한다.
 
이윤진 입학처장은 “선발된 학생들이 이화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매우 희망차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2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9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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