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성균관대는 13일 경영전문대학원인 SKK GSB와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간의 복수학위 및 학과 공동운영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균관대 SKK GSB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은 지난 2007년 복수학위 및 학과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여 년간 SKK GSB 졸업생 중 45%인 432명이 켈리스쿨 복수학위를 취득하거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성균관대 SKK GSB의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생파견이나 수업 참여 등의 수준을 넘어서 학위 취득과 학과 운영, 교수진 파견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MBA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

SKK GSB 이재하 원장은“성균관대가 인디애나대학과 10년간 쌓아온 우호적 교류협력관계는 SKK GSB가 세계적 명문 MBA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원동력 중 하나”라며 “많은 대학들이 교환학생이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SKK GSB와 켈리스쿨의 협력관계는 그 범위와 정도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인디애나대 캘리스쿨 아이들린 케스너 학장은“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이 한국의 명문인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SKK GSB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인 SKK GSB는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과 체결한 복수학위 및 학과 공동운영 협약의 10주년 기념식을 13일 진행한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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