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1.21대 1 나군 3.70대 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9일 최종마감하는 2018 서울시립대 정시의 마감전날 경쟁률(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은 8일 (오후5시 기준) 1.28대 1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은 4.45대 1(835명 모집/3793명 지원)이었다. 서울시립대는 하루 세 차례(오전10시, 오후3시, 오후5시) 경쟁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9일 오후4시 마감 직전 경쟁률을 공개한 뒤 오후6시 최종 마감할 예정이다.

2018 서울시립대 정시 모집인원이 765명으로 확정됐다. 수시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인원은 총 93명으로 처음계획보다 다소 늘었다. 모집요강상 가군 650명, 나군 22명과 비교해 각각 92명, 1명이 충원됐다. 정원내 일반전형 모집인원에서 최종확정된 인원은 가군 742명, 나군 23명이다.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2018 서울시립대 정시의 마감전날 경쟁률은 8일 오후5시 기준 1.28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18 서울시립대 정시 마감전날 1.28대 1>
서울시립대는 2018 정시에서 일반전형 기준 마감 전날(8일 오후5시) 가군 1.21대 1(모집 742명/지원 895명), 나군 3.70대 1(모집 23명/지원 85명) 등 전체 1.28대 1(모집 765명/지원 980명)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16개 학과는 마감전날 기준으로 미달을 기록, 치열한 눈치싸움을 예고했다.

가군에서는 16개 모집단위가 경쟁률 미달이다.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경제학부,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화학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토목공학과, 조경학과, 환경공학부, 공간정보공학과 등이 아직 지원자가 덜 몰려든 상태다. 예술체육대학의 경우 산업디자인학과 가운데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 학과가 현재 미달을 보이고 있다.

가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예체능계열인 음악학과가 석권하고 있다. 음악학과 가운데 관악 트럼본은 16대 1(모집 1명/지원 16명)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악 비올라    6대 1(모집 1명/지원 6명), 관악 바순    5대 1(모집 1명/지원 5명), 관악 바순 5대 1(모집 1명/지원 5명) 등으로 다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공간정보공학과는 0.36대 1, 산업디자인학과 공업디자인 0.53대 1, 신소재공학과 0.58대 1로 아직 지원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나군에서 유일하게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는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마감전날 기준, 2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와 달리 나군에서는 유일하게 자유전공학부만 모집해, 비교군이 적은 편이다. 올해 자유전공학부는 요강상 모집인원 22명에서 1명 늘어난 23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정시 전형방법>
서울시립대는 예체능을 제외한 인문/자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100%로 적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방식을 취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대학 자체 변환점수로 반영한다. 탐구는 반드시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탐구는 2과목을 반영하며, 인문계는 제2외국어 및 한문을 탐구 1개 영역으로 대체 가능하다.

<전형 일정>
서울시립대는 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실기고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음악 15일부터 18일까지 ▲산업디자인 6일 ▲스포츠과학 17일 ▲환경조각학 18일의 고사일정이다. 최초 합격자는 내달2일 오후5시 발표한다. 등록은 2월7일부터 9일 은행 근무시간 내 마쳐야 한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기간 내에 개별 통보하며 등록기간은 발표 시 별도로 안내한다. 최종추가합격자는 발표는 2월20일 오후9시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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