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신청 12일부터 19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포스텍이 ‘2017 과고/영재학교 이공계학과 대탐험’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과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1월8일 오후3시30분까지 RC로 집결하고, 행사를 모두 마친 뒤 1월11일 오전11시 대학본관 인근 정보통신연구소 내 중강당에서 종료한다. 

프로그램은 ▲재학생(알리미)과 만남 ▲조별 친목활동 ▲희망학과 방문 ▲과학기술분야, 창업 등 특별강연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팀워크/협업 기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서는 각 학교 1학년 대표교사 또는 담당교사가 학교로 발송한 공문 내 양식에 맞춰 내용을 작성해 12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 접수한다. 참가 학생들은 여벌의 옷, 세면도구, 헤어드라이기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입소식 날인 1월8일에는 별도의 중식 제공은 없으므로 따로 챙겨야 한다. 

포스텍이 이공계 대탐험을 시작한 것은 1998년부터다. 이공계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첨단연구시설과 교육현황을 소개하고, 각종 강의 실험실습 대학생활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넓히고 적성/소질에 맞는 학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여름에는 일반고 학생을, 겨울에는 과고/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여름프로그램은 7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포스텍에서 진행했다. 

입소일과 퇴소일에는 포스텍 캠퍼스와 KTX 신경주역 사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1월8일 서울역KTX 12시, 수서역SRT 12시10분, 부산역KTX 12시30분, 부산역 SRT 오후1시 출발편 이용시 신경주역에서 오후2시30분 포스텍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퇴소날인 11일에는 11시경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한 후 11시30분 포스텍에서 KTX 신경주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학본관 인근에서 출발해 약 4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신경주역에서 서울/부산 방면으로 출발하는 열차 시간표는 개별로 확인해야 한다. KTX 포항역으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포스텍 측은 “12월 기준으로, 1월 열차 시간표 조정 시 셔틀버스 운행 관련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텍이 과고/영재학교 학생 대상 이공계학과 대탐험을 실시한다. 행사는 내년1월8일부터 11일까지며, 12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진=포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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