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대교협 공통문항 활용.. 4번 지원동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GIST대학이 2018 정시 자소서 주제를 27일 공지했다. GIST대학은 정시 1단계 전형에서 수능성적70%와 서류평가30%를 합산해 평가한다. 

자소서 문항은 4개다. 그 중 1~3번문항은 대교협 공통양식을 활용하고 있다. ▲1번 문항은 ‘고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1000자 이내)’ ▲2번 문항은 ‘고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 단 교외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1500자 이내)’ ▲3번 문항은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1000자)’하는 내용이다. 검정고시 등 고교 재학 경험이 없는 지원자일 경우 원서 접수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의 기간에 대해 서술하면 된다. GIST대학만의 ▲4번문항은 ‘GIST대학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 작성하고, 본인은 어떤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기술(1000자)’하는 내용이다. 

GIST 정시는 1단계 수능성적70%+서류30%로 3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인성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인성면접은 합불만을 가리는 용도다. 수능성적은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과학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되, 과학Ⅱ는 해당과목 변환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은 1등급 100점, 2등급 97점, 3등급 91점, 4등급 82점, 5등급 70점, 6등급 55점, 7등급 40점, 8등급 25점, 9등급 10점 순이다.

GIST대학이 2018정시 자소서 문항을 공개했다. 총 4개 문항으로, 1~3번은 대교협 공통문항을 활용한다. /사진=GIST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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