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계열 4명, 이공계열 3명, 의약계열 3명 수상

[베리타스알파=이현석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20일 오후3시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320호에서 ‘2017학년도 2학기 서울대 학술연구상’ 시상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우수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지식 공유의 활성화 기회 증진을 위해 시상 횟수를 연 1회에서 학기당 1회(연 2회)로 확대했다.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 4명, 이공계열 3명, 의약학계열 3명으로, ▲인문대학 언어학과 고희정(41) 교수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박병욱(56) 교수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김윤영(58)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백남천(55) 교수 ▲미술대학 서양화과 김정희(60) 교수 ▲약학대학 약학과 이지우(57)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김동완(48) 교수 ▲치과대학 치의과학과 황순정(58) 교수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최진남(50)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윤진수(62) 교수가 수상했다.

학술연구상은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서울대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는 1학기에 이어 열한번째로 시행되었다. 29명의 교수들이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11~12월 중 수상자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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