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수시] '제3의 교사진출 통로' 교직과정 개설학과 주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사’는 매년 중고생 희망직업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 높은 직업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교대에, 중고교 교사가 되려면 사범대에 진학해야 하지만 사범대에 진학하지 않고도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에 진학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방법이다. 당장 교사의 꿈을 확정하지 않았더라도, 입학 이후 교직과정 이수의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비사범대생이 교직을 이수하려면 교직이수 인원을 승인받은 학과 재학생에 한해 이수가 가능한 만큼, 지원단계에서부터 고려해 볼 필요
-
[2021수시] 수도권 간호대 학종 19개교 498명.. 서울대 고대 이대 수능최저 적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일반대학 중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규모는 얼마나 될까. 매년 더해가는 청년 취업난으로, 학과선택에서 취업 전망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졸업 후 진로가 유망한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건계열은 의료기관, 연구소 등 수요가 꾸준해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학과인 만큼 고려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간호학과는 경력 단절 여성이라도 재취업이 용이하다는 점과 국내 간호사 수급이 부족하다는 배경 때문에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 학과다. 간호학
-
[2021수시] 수도권 간호대 교과 21개교 634명.. 수능최저 유무 구분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일반대학 중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규모는 얼마나 될까. 매년 더해가는 청년 취업난으로, 학과선택에서 취업 전망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졸업 후 진로가 유망한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건계열은 의료기관, 연구소 등 수요가 꾸준해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학과인 만큼 고려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간호학과는 경력 단절 여성이라도 재취업이 용이하다는 점과 국내 간호사 수급이 부족하다는 배경 때문에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 학과다. 간호학
-
[2021수시] 비수도권 간호대 지역인재.. 학종 25개교 292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비수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간호대 지역인재 모집규모는 얼마나 될까. 간호대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와 더불어 지역인재를 통해 일정비율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모집단위다. 비수도권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현상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지역인재는 해당 지역 내 고교에서 입학시부터 졸업시까지 재학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매년 더해가는 청년 취업난으로, 학과선택에서 취업 전망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졸업 후 진로가 유망한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건계열은 의료기관,
-
[2021수시] 비수도권 간호대 지역인재 '교과 무게'.. 교과 46개대 704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비수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간호대 지역인재 모집규모는 얼마나 될까. 간호대 지역인재 모집은 학종에서 25개교 292명 규모인 반면, 교과에서 46개대 704명으로 더 압도적이다. 학종보다는 교과에 무게가 실려있는 모습이다. 문호가 넓은 교과를 통해 진학하고자 한다면 교과성적 정량평가에 신경써야 한다.간호대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와 더불어 지역인재를 통해 일정비율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모집단위다. 비수도권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현상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지역인재는 해당 지역 내 고교에서 입학시부터
-
[2021수시]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은.. ‘상위15개대’ 서울대 지균, 경희대 고교연계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수시에서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매년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이어지는 데다 정시확대 움직임까지 가속화되면서 재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수시에서 재수생을 배제한 전형이 재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일각의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한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 정부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개편을 통해 졸업연도 등 지원자격 제한을 폐지하도록 유도하면서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 상당히 위축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
[2021수시] ‘수학 유형 불문’ 상위15개대 중 14개교.. ‘자연계열 교차지원 허용’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수시에서 수(가)+과탐 조합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까.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이화여대를 제외한 14개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수(가)+과탐으로도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개대학은 수학/탐구 유형에 관계없이 인문계열로 지원 가능하다. 여기에 수능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는 연세대 한양대를 포함하면 14개교가 주요 수시전형에서 사실상 자연계열 학생의
-
[2021수시] ‘인서울’ 학생부100% 전형.. 교과영향력 절대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소재 대학 중 면접이나 서류(자소서) 반영 없이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 규모는 얼마나 될까. 학생부교과전형(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면접이나 서류 등 다른 평가요소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만을 평가에 활용하는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 경우에 따라서는 출결이나 봉사 등 비교과 성적도 일부 반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비중은 매우 작은 수준이다. 서울소재 대학 중 교과/비교과만을 활용하는 학생부100%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22개대 6551명 규모다. 수능최저를 적용하
-
[2021수시] ‘교차지원 허용’ 상위15개대 자연계열 3개교.. 서울대 서강대 숙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수시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자연계열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수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반영영역에 따라 교차지원 가능여부가 달라진다. 통상 수(가)+과탐 조합으로 수능을 응시하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들은 많다. 반면 수(나)+사탐으로 수능을 치른 인문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다.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
-
[2021수시] ‘지역산업체 진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5개교 561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적은 등록금 부담으로 4차산업에 발맞춘 유망분야 취업까지 빠르게 확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대기업과 대학의 자율적인 협약에 따라 운영된다. 대학이 제시하는 일정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4년제 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이 기업체에 채용되는 방식이다. 그렇지만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경우 2018년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영을 시작한 차이가 있다.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경일대 목포대 전
-
[2021수시] 학/석사 '한 번에 취득'.. 학석사통합과정 5개대학 267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의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2개 학위를 한번에 취득할 수 있다. 2021전형계획에 따르면 2021수시에서 가천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한밭대는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일부 모집단위를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크게 치대 한의대 등 의학계열과 비의학계열로 구분된다. 비의학계열 모집단위 역시 자연계열에 한정된 특징이다.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는 치대/한의대 등 의학계열, 가천대 한밭대는 일부 자연 모집단위에서 모집을 실시한다.학사로 입학한 후 ‘학석사연계과정’을 신청
-
‘개학전 공백기’ 고3의 최선은.. '학종 서류평가 요소 되짚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코로나19사태 연기로 개학이 세 차례나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학습공백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나 혼자에게만 주어진 위기가 아닌, 모든 수험생들이 동일하게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시기다. 개학 전 공백기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학습을 보완하는 시기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혼자서는 공부가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2021수시] 간호대 논술 선발.. 10개대 180명, ‘수능최저 적용 8개교’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간호학과 논술 선발을 실시하는 대학 모집규모는 얼마나 될까. 매년 더해가는 청년 취업난으로, 학과선택에서 취업 전망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졸업 후 진로가 유망한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건계열은 의료기관, 연구소 등 수요가 꾸준해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학과인 만큼 고려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간호학과는 경력 단절 여성이라도 재취업이 용이하다는 점과 국내 간호사 수급이 부족하다는 배경 때문에 항상 높은 관심을 받는 학과다. 간호학과는 원칙적으로 자
-
[2021수시] '비실기 전형' 예체능학과.. 11개대 469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예체능계열 학과에 진학 하기 위해선 실기고사가 필수처럼 생각되지만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도 있다. 인문자연계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뒤늦게 예체능 계열 전공에 적성과 흥미를 찾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있는 셈이다. 수능최저가 없는 곳도 있어 해당 학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에게도 가능성이 있는 전형이다.2021학년 수시에서는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11곳이 비실기 전형 예체능 계열
-
‘개학연기, 위기를 기회로’ 대입 선배 멘토들 구체전략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개학 연기 사태로 인해 학습 공백이 우려되는 재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전공멘토단과 대입정보포털 모니터링단이 학습 방법, 생활 습관 등을 공유하고 나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전공멘토단의 학습 방법 및 대입준비 전략’을 27일 공개했다. 대학생 전공멘토단 5명과 대입정보포털 모니터링단 13명이 작성한 학습법이다. 수험생들은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습 공백’으로 남아있어 혼란스러운 시기지만 오히려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멘토 학생은 “긍정적으로
-
2021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 동시실시, 자사고/외고/일반고 이중지원 유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연기 등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고교입시는 전년과 동일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사고 외고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모집을 실시하고 지원자의 이중지원도 유지된다. 서울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학년 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모든 고교의 2021학년 입학전형의 실시절차와 방법 등 기본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개학연기, 모의고사 일정
-
[2021수시] ‘파일럿 취업’ 항공운항학과 10개대 277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수시에서 조종사 양성 학과인 항공운항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가톨릭관동대 경운대 극동대 세한대(당진캠)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교통대 한국항공대 한서대다. 항공기 조종사는 희소성 있는 직업군으로 매년 인기 직종으로 손꼽힌다. 비교적 고액 연봉이라는 점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이유다. 항공운항학과와 비슷하게 파일럿을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의 2020학년 경쟁률만 보더라도 48.7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대학별 2021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시에서 항공운항학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전국
-
‘사상 첫 12월 수능' 12월3일.. 수시/정시 원서접수도 연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상 초유의 12월 수능이 현실화됐다. 교육부는 2021수능을 2주 연기한 12월3일에 치른다고 31일 밝혔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기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16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수시/정시 일정도 전반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수시/정시 등 대입전형일정은 교육부의 제안만 나와있을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이 9월16일로 연기
-
'12월3일' 2021수능.. '2015개정교육과정' 국어/수학 범위 변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 11월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3일 실시된다. 2021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다는 점에서 일정/출제범위 등에 변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국어는 화법과작문 언어(언어와매체) 독서 문학이 출제범위다. 논란이 많았던 수학(가)는 ‘기하’를 제외하고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한다. 반면 수학(나)는 2009교육과정의 미적분Ⅱ 단원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
'2021 첫 가늠자' 6월모평 6월18일.. 내달 16일부터 28일 접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재학생 위주의 학평과 달리 \'N수생(이하 재수생)\'의 가세로 진정한 2021학년 대입의 시험대가 될 6월모평이 6월18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31일 \'2021학년 6월 모의평가(모평) 시행계획\'을 발표했다.6월 모평은 올해 치를 2021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 대상이며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2020년 제1회 시험 접수자도 응시할 수 있다. EBS 수능교재/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는 문항수 기준 70% 수준으로 수능과 동일한 비율로 연계할 방침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
'학생부 종합지원센터' 개설.. 고입/대입 학생부 '세부기재요령과 상담'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학생부기재 관련 지침,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센터\'가 개설됐다. 학생부는 학생지도뿐 아니라 고입/대입 등 상급학교 선발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자료다. 지원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상담/정보제공, 소통 강화, 신고센터 운영이다. 지원센터를 통해 유선/온라인/모바일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고, 학생부 설명 영상이 제공된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후속조치로 \'부정적 사례 신고센터\'가 설치됐다.이전까지는 관련 지
-
학평 '일주일 추가연기’ 3월 4월24일, 4월 5월12일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월학평이 일주일 더 미뤄진 4월24일 실시된다. 서울교육청은 4월17일 목요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4월24일 금요일 치르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9일부터 고3/중3을 시작으로 학년별 ‘온라인 개학’ 시행 방침을 확정하면서 학평일정이 다시 조정된 것이다. 3월학평뿐 아니라 다른 모의고사 일정도 변경된다. 고3 대상 경기교육청 주관 4월학평은 5월12일, 인천교육청 주관 7월학평은 7월22일, 서울교육청 주관 10월학평은 10월27일 각각 치러진다. 한국교육
-
‘2022개교 가시화' 한전공대..법인설립 허가 ‘재원마련 의구심'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전공대(KepcoTech) 법인 설립 허가가 이뤄지면서 2022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3일 세 번째로 열린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통해 한전공대의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적으로 의결했다. 그동안 한전공대의 법인 설립은 재원마련방안의 근거부족 등을 이유로 두 차례 보류됐었다. 일각에선 2022년 3월 개교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다. 그렇지만 이날 법인이 허가되면서 한전은 법인등기와 개교 준비 등 후속 조치를 계속 진행한다. 법인 이사회를 거쳐 6월까지 총장선임을 마
-
2021영재학교 원서접수 일정 추가연기.. '2단계 영재성검사 6월14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9일부터 학교급/학년별로 시차를 두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고입 가운데 가장먼저 진행되는 2021영재학교 전형일정도 전반적으로 연기됐다. 가장 큰 변화는 8개교 모두 같은 날 실시하는 2단계 전형 영재성검사 일정도 5월31일에서 6월14일로 변경된 것이다. 8개교가 모두 전형일정을 변경했지만 2단계 영재성검사 일정은 통일됐다.변경된 일정 중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곳은 경기과고와 대전과고다. 두 학교 모두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의 일정이다. 이어 광주과고 28일부터 내달 4일, 한국영재 29
-
9일 온라인 개학 불안감 고조 ..'가이드라인 불구 혼란 가능성'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지만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교육부는 7일 원격수업의 운영 가이드라인과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각각 공개했다. 가이드라인은 단위학교별 처리 원칙과 방법을 확정해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생부 기재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선 스마트기기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과 학교 등이 보유한 스마트기기 31만6000대를 활용해 8일까지 고3/중3 학생들에게 대여를 완료할 방침이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에
-
2020학년 15개 로스쿨 신입생 선발결과.. 서울대 출신 270명(20.5%) ‘최다’.. 고대 연대 성대 이대 톱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 25개 로스쿨이 2020학년 신입생 선발결과를 공시한 결과, 출신대학 현황까지 공개한 15개 로스쿨 중 서울대 출신은 20.5%(270명)로 나타났다. 출신대학 현황을 공개한 로스쿨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로 2020학년 선발인원이 총 1320명이다.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18.8%(248명), 연세대 14.8%(196명), 성균관대 7.6%(100명), 이화여대 5.8%(76명) 순으로 톱5였다. 일명 ‘S
-
‘15년 만에’ 수능 대리시험 확인.. ‘공정성 논란 커질 듯’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5년 만에 수능 대리시험이 다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번질 조짐이다. 9일 군 당국에 의하면 공군 모 부대 소속 A병사가 지난해 11월14일 서울 한 사립고교에서 당시 선임병 B씨를 대신해 수능시험을 봤던 것으로 파악됐다. A병사는 지난해 8월19일 부대로 전입했으며, B병사는 올해 3월12일 전역한 상태다. 수능 당일 A병사의 수험표에는 B씨의 사진이 붙어 있었지만 고사장의 본인확인 절차에 적발되지 않았다. A병사는 군 경찰 조사에서 대리시험을 치른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금
-
‘수능 출제기관’ 평가원이 말하는 ‘2021 수능 대비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 수능 학습 방법 안내’ ‘2021학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1학년 수능 Q&A 자료집’을 공개했다. 평가원은 수능을 직접 출제하는 주체라는 점에서, 평가원이 소개하는 출제 방향과 학습방법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학습 방법 안내 책자에는 2021 수능 체제 특징, 영역별 시험의 성격과 평가 목표, 학습 방법, 수능-EBS연계 방식, 유형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 EBS 연계의 경우 연계 유형
-
'코로나 재정손실' 대교협, 행/재정 지원 요청.. “예산 자율성 보장해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역시 재정 손실이 악화되자 정부에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9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공개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도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으며, 유학생 특별 관리, 캠퍼스 방역,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운영, 기숙사 관리운영비 보전 등 예상치 못한 지출 발생과 휴학생 증가, 유학생 감소, 평생교육원 등과 수익사업 운영 중지, 편의시설 임대로 감면 등 수입 감소로 재정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
-
온라인개학 '우려대로 삐걱'..불안한 공교육, 고개드는 사교육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9일 수험생인 고3/중3의 온라인개학 첫 날부터 우려했던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EBS 온라인클래스 중학교용 사이트는 오전9시부터 10시15분까지 1시간이 넘도록 접속장애를 일으켰고, 동영상 강의를 다 듣지 않고도 쉽게 학습완료로 처리되는 등 불안한 운영이 이어졌다. 접속오류와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원격수업 실시 전 동시접속 가능인원을 300만명으로 확대했음에도 우려했던 접속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문제가 해결됐고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이후 16, 20일 이뤄질 단계별 개학 시 원격수업
-
중앙대 온라인 교사간담회.. 내달 11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중앙대가 2021대입 전형안내와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사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앙대에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간담회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더라도 이전까지 방문간담회에서 실시한 입시결과와 합격사례, 2021대입/학종 소개, 질의응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로 내달 11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필독서 따라잡기] 근대가 만들어낸 장치, 전통구독자 만들어진 전통(The Invention of Tradition)에릭 홉스봄 외 지음, 박지향 장문석 옮김, 휴머니스트<근대가 만들어낸 장치, 전통>전통의 나라 영국. 21세기에도 명목상으로는 여왕이 다스린다. 아흔이 넘은 엘리자베스 2세가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마차를 타고 영국의 국회의사당인 웨스터민스터로 행차하여 의회의 개원을 선언한다. 여왕의 모습을 중계하는 영국 방송들은 하나같이 ‘천년의 전통’을 이야기한다. 북부의 스코틀랜드는 또 어떤가. 남자들이 부족마다 다른 격자무늬 천으로 만든 치마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부는 모습은
-
대입논술출전 ‘2019학년 홍익대 논술전형 인문계열 문제1’구독자 대입논술출전 ‘2019학년 홍익대 논술전형 인문계열 문제1’‘만들어진 전통’은 2019학년 홍익대 논술전형에서 출제한 인문계열 문제1 제시문(다)에 활용됐다. 문제1은 제시문(가)~(라)에 나타난 ‘옛것의 의미’와 ‘옛것을 계승하는 방식’을 제시문별로 논하도록 한 문제였다. 홍익대가 공개한 2019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이 문제는 옛것과 관련된 학문 고전 전통 공간기억 등을 담고 있는 제시문을 읽고 옛것의 의미와 그 계승방식을 서술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제시문의 독해를 통해 옛것이 갖는 의미와 옛것을 계승하는 다양
-
[수학 논구술] 2021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_인하대구독자
-
[과학 논구술] 물리 논구술고사 빈출 주요 개념 정리 -에너지와 열구독자
-
[과학 논구술] 화학 논구술고사 빈출 주요 개념 정리(5) 기체와 액체구독자
-
‘6년차’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논술/면접 대비 첫 단추’ 의대 정시 면접문항 등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이한 2020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학습보고서)가 지난달 말일까지 모두 공개됐다. 선행학습보고서는 대학이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출제내용과 평가기준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분석하는 평가다. 수험생들이 선행학습보고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 대학별고사의 기출문제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논술의 경우 단순히 기출문항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의도 출제근거 문항해설
-
[포토] ‘벚꽃 엔딩’.. 내년 캠퍼스 낭만을 기약하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매년 이맘때는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대학 캠퍼스도 벚꽃으로 물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벚꽃과 함께 비로소 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지만, 흩날리는 벚꽃을 직접 느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나들이가 자제되면서 벚꽃축제도 속속 취소되고, 대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캠퍼스 낭만도 채 즐기지 못하고 봄을 지나 보내고 있습니다. 아쉽게나마 2017년 벚꽃이 만발한
-
[온라인폴] 2021 대입 지원전략 어떻게 짜고 계십니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입일정이 모두 미뤄졌습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2021수능부터 2주 연기된 12월3일 치러집니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기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16일 늦춰졌습니다. 다른 대입일정도 모두 조정될 전망입니다. 수시 원서접수는 16일 연기된 9월23일부터 2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12일 미뤄지면서 내년 1월7일부터 1월11일까지로 변경됩니다. 3월학평 4월24일, 4월학평 5월12일 등으로 미뤄지면서 이후 모의고사 일정도 순차
-
[새책] 쉽고, 깊게 읽는 루소 -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인간 불평등 기원론장 자크 루소, 문예출판사[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산업혁명과 함께 유럽의 근대화를 이끈 프랑스혁명. 그 프랑스혁명에 큰 영향을 미친 장 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시대를 바꾼 혁명에 영향을 미친 철학서라니,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독자의 고민을 출판사가 풀어냈다. 책을 낸 문예출판사는 새책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통해 루소의 사상을 일반 독자가 더 쉽고 깊게 읽도록 다양한 장치를 달았다. 책은 400여 페이지로 두툼하지만, 이 중 루소가 쓴 ‘인간 불평
-
[새책] 스마트폰, 아이돌보다 한국 ‘전통’ -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보물 ■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보물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고산, 북스타[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푸른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전통은 평가절하되어 있다. 한국에서 나온 스마트폰과 한국의 아이돌이 세계랭킹에 오르는 가운데, 한국 사람들은 진정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게 책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보물’ 집필배경이다.저자는 두 명이다. 저자 이만열은 푸른 눈을 지닌 교수다. 미국에서 출생, 본명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다. 예일대 중문학 학사, 도쿄대 비교문화학 석사, 하버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박사 출신으로, 쟁쟁
-
[건강 클리닉] 코로나 시절의 스트레스 대처법 하루 하루가 전쟁이다. 병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시는 환자들도 그렇고, 그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도 불편한 방호복을 입고 힘들게 버티고 있다. 검역과 예방을 위해 일하는 분들도 벌써 70일 넘게 분투하고 계신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선에서 투쟁하시는 분들도 힘들겠지만 가정에서의 하루도 만만치 않다. 학교에 가지 못해 좁은 집에 갇힌 학생들도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공부가 지상과제인 고3이라도 집을 나서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며 일상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활동범위가 집안으로 한정되었다. 활동량이 적어지고, 대화할 기
-
[입시용어 따라잡기] 학평 성적표 보는 법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3월학평과 4월학평의 시험일이 코로나19에 의한 개학연기로 연거푸 연기됨에 따라 현재로선 3월학평의 시행여부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4월8일 기준, 3월학평이 4월24일 시행되는 걸로 예정되어 있지만 자칫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에까지 치닫은 겁니다. 물론 주관하는 서울교육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분명한 건 수능은 시행될 거고, 수능 이전에 모의고사인 학평과 모평은 여러 차례 치러질 것이란 사실입니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는 법을 살펴보는 이유입니다. 특히 올해 처음 모의고사를
-
대입캘린더 (4/24~)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 2020 고교연계프로그램▲포스텍 찾아가는 이공계 진로진학 설명회(총9회)△수원 5/16(토)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 △광주 5/23(토) 김대중컨벤션센터 206호 △부산 6/13(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 △인천 6/20(토) 송도컨벤시아 204호 △대전 6/27(토) 대전컨벤션센터 101호 △서울2차 7/4(토) 블루포트 교육장(외국고 졸업자 대상) △대구 7/18(토) 대구창의융합교육원(구 대구과학교육원) △서울3차 7/25(토)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 △포항 8/8(토) 포스텍
-
[기자방담] 전가의 보도 교육공약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전 세계적 코로나 쇼크의 영향으로 빛을 바랬지만, 15일 총선을 겨냥한 교육공약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지면의 발행일이 총선 뒤라 신문을 받으셨을 땐 이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다만 지금 쓰고 있는 여적 코너의 경우 온라인기사로 13일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선거 전에 읽으신다면 표를 행사하시는 데, 선거 후에 읽으신다면 향후 교육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감안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교육공약은 후보자뿐 아니라 각 정당의 공약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교육공약은 크게 두
-
고입캘린더 (4/24~)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 2021 영재학교 원서접수▲경기과고 원서접수, 자소서 4/27(월) 오전9시~5/4(월) 오후9시 추천서 입력 4/27(월) 오전9시~5/6(수) 오후9시 우편제출 4/27(월)~5/6(수) ▲대전과고 원서접수 4/27(월) 오전9시~5/4(월) 오후6시, 우편제출 4/27(월)~5/6(수), 자소서/추천서 입력 4/27(월) 오전9시~5/6(수) 오후6시 ▲광주과고 원서접수 4/28(화) 오전9시~5/4(월) 오후5시, 자소서/추천서 입력 4/28(화) 오전9시~5/5(화) 오후5시, 우편제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