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공주대는 백제춤전승보존회가 10일 제2도서관 아카데미홀에서 공주시의 백제춤 보급사업 일환으로 진옥섭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을 초청해 시민과 공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백제춤은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 교수가 플래시몹 형태로 백제시대의 삶을 대중적인춤으로 표현, 쉬운 동작으로 기획 안무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충남 공주의 대동놀이적인 시민의 춤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진 감독은 연극으로 문화예술계에 입문, 탈춤을 통해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서울놀이마당' 상임연출, 서울 두레극장 극장장, '대전엑스포 놀이마당' 총연출, 'KBS 굿모닝코리아' PD 등으로 활약했다. 2006년 '풍물명무전'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한국문화의집 KOUS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팔무전' '유랑광대전' 등을 기획했다. 52회/53회/55회/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기획/연출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문화의 집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아리랑 로드 ▲무풍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별곡 ▲여기 심청이 있다 ▲이 땅의 사람들 ▲허공에 그린 세월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 제주 영등굿 ▲고성사람들 등이 있다.

공주대 백제춤전승보존회가 10일 제2도서관 아카데미홀에서 공주시의 백제춤 보급사업 일환으로 진옥섭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을 초청해 시민과 공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 /사진=공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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