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연세대는 25일 연세대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연세대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사회공헌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개원식에서 서울시장, 환경부장관, 외교부차관 및 주한외교사절단 등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하며, UN의 안토니오 쿠테헤스 사무총장이 영상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이날 반 전 총장의 명예원장 취임식도 갖는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회공헌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반기문지속가능발전센터'와 '사회참여센터' '제중원보건개발원'으로 구성되며, 특히 '반기문지속가능발전센터'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7가지 전 지구적 실천과제를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 함께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용학 총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참여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파트너인 반기문 명예원장과 함께 대학 사회참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연세대의 풍부한 지적, 인적, 물적 자원이 반 명예원장의 글로벌 경험과 인맥, 상징성을 만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25일 연세대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연세대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사회공헌원' 개원식을 갖는다. /사진=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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