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평가 방법, 자소서 합격 사례 소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춘천교대가 2018 학종 입시설명회를 7월22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교대 석우관 내 석우홀에서 열리는 행사는 사전 등록 필요 없이 희망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석우홀은 수용인원 700명 규모로, 매년 200~30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참가를 원하는 인원 모두 무리 없이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진로특강, 입시설명회, 자소서 작성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입학처장이 진행하는 ‘CNUE 꿈 키우기 진로특강’에서는 춘천교대 재학생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입학 후 받게될 수업,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졸업 후 현직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춘천교대가 2018 학종 입시설명회를 7월22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춘천교대 제공

2018 입시설명회는 서류평가와 면접고사에 대해 입학사정관이 70분간 안내할 예정이다. 학종 전형요소 전반에 대한 소개가 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사례는 재학생 3명이 50분간 자신이 직접 쓴 자소서를 발표한다. 어떻게 자소서를 준비하면 될지 실제 합격한 사례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입시 전반에 관해 30분간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이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다. 

춘천교대는 고른기회를 제외하고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 기준으로, 교직적/인성인재와 강원교육인재의 두 전형으로 선발한다. 강원교육인재는 강원 내 소재 고교에서 입학일부터 졸업까지 고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6수생까지 지원가능한 셈이다. 

두 전형 모두 학종 성격을 띤다. 교직적/인성인재는 108명을 모집하는 최대 전형으로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서류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강원교육인재 역시 1, 2단계 전형비율은 동일하나 1단계에서 2배수를 통과시키는 차이다. 수능최저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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