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대상 경희대, 진주아카데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6월4주차에는 교사대상 설명회가 풍성하다. 경희대 동국대 숭실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시상담이 시작되기에 앞서 교사들에게 직접 수시지원전략 수립을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고3교사대상 수시모집 진학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에게도 참석의 기회를 열어 놨다. 교사대상 설명회는 통상 학부모 참석이 제한돼 있지만, 참석이 가능한 경우라면 일반 학생/학부모대상 설명회보다 전형과 평가방법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이 진행되므로 참석을 고려해볼만 하다. 학생/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는 경희대와 진주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설명회가 있다. 경희대는 국제캠에서 경인지역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가진다. 진주아카데미는 부산대와 UNIST를 초청해 관내 학생/학부모에게 전형안내 자리를 마련한다. 

경희대는 경기, 숭실대는 서울, 동국대는 경상권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3학년1학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본격적인 수시지원전략과 진학상담을 해야하는 교사들을 위해 대학이 직접 올바른 전형 이해에 나선 것이다. 교사대상 설명회의 경우 자세한 서류평가 방향과 함께 지난해 전형결과를 공개하기도 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교사대상 설명회의 경우에는 학부모가 참석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연수 차원에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기도 해 학부모 참석이 제한된다. 다만, 교사대상 설명회임에도 학부모 참석이 열려 있다면 참석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요 입시용어, 고교교육과정, 서류평가 요소 등 다소 생소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학생/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는 경희대와 진주아카데미 행사다. 경희대는 국제캠 A&D홀에서 경인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올해 전형안내를 실시하며, 진주아카데미는 부산대와 UNIST 초청 설명회를 진행한다. 

6월4주차에는 교사대상 설명회가 풍성하다. 경희대 동국대 숭실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시상담이 시작되기에 앞서 교사들에게 직접 수시지원전략 수립을 돕는다. 경희대는 교사대상 설명회와 함께 경인지역 학생/학부모대상 설명회도 실시한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경기지역 교사 및 학생/학부모대상 28~29일>
경희대는 28일 오후6시 국제캠 A&D홀에서 경기지역 교사대상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생/학부모는 참석할 수 없다. 학생/학부모대상 설명회는 29일 오후7시에 교사대상과 마찬가지로 국제캠 A&D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형안내와 함께 지난해 학종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대상 설명회에서는 1대1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교사대상 설명회는 1대1 개별상담 대신 질의응답 및 간담회 시간을 통해 자세한 전형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타깝게도 신청은 교사 및 학생/학부모 대상 모두 마감된 상태다. 경희대는 경기지역 다음으로 올해 마지막 설명회 순서인 서울지역 설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학생/학부모대상은 마감됐지만, 교사대상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동국대, 경상권 교사대상 ‘찾아가는 대입전형안내’ 27~29일>
동국대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지역 교사를 직접 찾아가 올해 전형안내를 실시한다. 27일 김해와 포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구미와 창원, 29일에는 대구와 진주를 방문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설명회 장소는 ▲김해 수남중 ▲포항 포항교육지원청 ▲구미 금오산호텔 ▲창원 경남교육청 ▲대구 대구교육청 ▲진주 진주교육지원청이다. 6개지역 모두 시간은 오후7시부터 9시까지다. 참가신청은 안타깝게도 23일까지로 모두 마감된 상태다. 신청가능인원은 지역당 진로진학담당 및 고3교사 30명이었다. 

동국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학년 전형별 최종합격자 평균내신과 최저평균을 공개한 상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입학전형 안내와 더불어 상세한 지난해 수시/정시 입학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의 학종 준비와 지도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류평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숭실대, 서울경인지역 진학교사 초청 27일>
숭실대는 27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경인지역 진학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숭실대는 설명회를 통해 전형별 합격자 상위 80~90%의 합격선 등 지난해 학종 합격자 내신등급을 비롯해 수시/정시 전형결과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형결과와 함께 실제 지원자 사례도 공개해 서류/면접 평가의 주안점을 설명한다. 신청은 22일까지로 마감된 상태다. 

<충남교육청, 고3교사대상 진학역량 강화연수 28일.. 학부모 참석 가능>
충남교육청은 28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고3교사 대상 ‘수시모집 진학역량 강화연수’를 진행한다. 전반적인 학종 특징 분석과 지원전략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교사대상 연수이지만 학부모도 참석할 수 있다. 

교사대상 설명회에 참석할 경우, 참가대상 특성상 통상의 학생/학부모대상 설명회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교사대상 설명회 참석을 고려한다면 대학의 전형별 특징뿐만 아니라 고교교육과정, 학종 서류평가 방법, 주요 입시용어 등을 미리 파악해 가는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교사대상 설명회에 참석했다간 오히려 유용한 정보를 얻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주아카데미>
진주아카데미는 지난주에 이어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설명회를 진행한다. 27일에는 부산대, 29일 UNIST를 초청한다. 시간과 장소는 모두 오후7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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