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부터 이틀.. 자소서/면접 특강 및 모의면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숭실대가 학종 체험프로그램인 ‘SSU미래인재 Week 모의전형’을 7월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매년 숭실대 입학사정센터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학종처럼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은 인문/경상계열 112명, 26일은 자연계열 1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계열별 100명 모집에서 인원이 확대됐다.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7월10일 오후1시 마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코너를 통해 자소서를 온라인 입력하면 된다. 자소서를 심사한 후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 발표는 7월18일 오전10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의면접, 자소서 작성/면접 특강, 선배와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모의면접은 1인당 10분 면접, 5분 내외의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A조와 B조로 크게 나눠 진행한다. 각 조는 8명씩 7팀을 이룰 예정이다.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12시40분까지 2시간 동안 A조는 면접을, B조는 자소서 작성/면접 특강과 선배와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오후1시40분부터 3시40분까지는 A조와 B조가 프로그램을 바꿔 운영한다. 

조별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재학생 선배의 대학생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학종으로 입학한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2명의 학생이 각각 본인이 입학후 숭실대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성장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조별로 주어진 미션에 대한 시상도 있어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SSU미래인재는 올해 623명을 모집하는 숭실대 최대 전형이다.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올해는 지난해 503명에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 데 비해 면접의 비중이 더 낮아졌다. 면접은 입학사정관을 포함한 2명의 면접위원의 10분 내외 시간동안 진행한다. 서류를 기반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잠재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최저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숭실대가 학종 체험프로그램인 ‘SSU미래인재 Week 모의전형’을 7월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