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서부Wee센터가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MBTI 성격유형 이해와 자녀양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MBTI 성격유형 이해와 자녀양육’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필요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를 겪는 학생의 학부모 등 특별교육 이수 대상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MBTI 검사지 실시 ▲MBTI 성격유형 안내와 자기이해 ▲자녀 이해와 의사소통방법 점검 ▲지표별 그룹작업 과 발표 후 느낌나누기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갈등상황에서 원만한 의사소통이 힘들었는데 서로에 대한 성격유형을 알고 자녀를 이해하게 됐다”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학생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안정된 가정환경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의사소통방식의 개선과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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