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2017 수능 국어가 2016 수능 대비 어렵게 출제됐다는 스카이에듀 분석이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지문의 길이가 길고 지문당 문항 수가 늘어나 어려웠던 작년 수능보다 조금 더 어렵고 전체적으로는 6,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문학은 모의평가에 등장했던 복합 지문의 형태(독서와 고전, 현대문학의 복합 지문)가 유지되었으나 무난했을 것으로 보이며, 비문학 독서 지문은 6,9월 모의평가의 길고 어려웠던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어 비문학에서의 시간 단축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종합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마지막 지문인 사회 지문이 길고 어려워 상위권 학생들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어려웠던 과학 지문은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39번, 41번 문항은 상위권 학생들을 결정짓는 문항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카이에듀는 주요문항으로 39번과 41번을 꼽았다. 39번은 지문의 내용이 길고 어려웠으며, 보기에 적용하여 계산해내는데 어려움이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답선지를 변별하기 어려워 41번 문제와 함께 비문학 지문 중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보인다다는 분석이다. 41번은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 사고 적용을 묻는 문제. 보기와 연결하여 답선지를 변별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 자료제공=스카에이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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