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한예종은 예술교양학부가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지금 왜 페미니즘인가?’를 주제로 추계 특강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추계 특강 시리즈는 예술을 매개로 동시대의 고민을 반영하고, 새로운 시대의 예술을 맞이하는 데 필요한 시각과 관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시리즈는 21일 조혜영 영화연구자의 ‘세계를 이해하는 틀, 페미니즘’을 시작으로  28일 여성문환연구소 유민석씨의 ‘혐오 발언과 대항 발언의 가능성’, 내달 4일 최원 독립연구자의 ‘라캉, 알튀세르, 페미니즘’, 내달 11일 나영정 퀴어활동가의 ‘퀴어는 어떤/어떻게 시민인가?’, 내달 18일 윤이형 소설가의 ‘여성, 삶, 글쓰기에 대하여’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 한예종이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지금 왜 페미니즘인가?’를 주제로 추계 특강을 연다. /사진=한예종 제공

예술교양학부 추계 특강 시리즈의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한예종 홈페이지 알림/소식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한예종 진휘연 예술교양학부 교수는 “추계특강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성혐오 문제와 남성, 여성 간 충돌에 대한 진지한 분석과 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페미니즘의 확대된 논의를 통해 오늘의 성을 둘러싼 정치적, 심리적, 경제적 층위를 살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