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대1 최고.. 국가보훈 6.8대1 교과성적우수 5.85대1 순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공주교대가 2017 수시모집에서 6.01대 1의 경쟁률(정원내 기준)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21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공주교대는 6.01대 1(모집 183명/지원 1099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7.67대 1(모집 178명/지원 1366명) 대비 다소 낮아졌다. 2년연속 하락 추세다. 2014학년 5.09대 1(모집 178명/지원 906명)에서 2015학년 8.41대 1(모집 178/지원 1497명)으로 상승했지만  2016학년 7.67대 1로 하락했다. 

 

 

▲ 21일 오후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공주교대의 2017 수시 최종 경쟁률(오후6시 기준)은 6.01대 1(모집 183명/지원 1099명)을 기록했다. /사진=공주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공주교대는 2017 수시모집에서 6.01대 1(모집 183명/지원 109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67대 1(모집 178명/지원 1366명)의 경쟁률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5명 늘었지만, 지원자는 267명 줄어들어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모집인원이 158명으로 가장 많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은 925명이 지원, 경쟁률 5.8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인 7.82대 1(모집 158명/지원 1235명)보다 모집인원은 동일하지만 지원자는 310명 줄었다.

지역인재선발전형은 7대 1(모집 20명/지원 140명)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다. 지난해는 6.55대 1(모집 20명/지원 131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선발전형의 수능최저를 폐지한 점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정시에서 수시로 이동한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6.8대 1(모집 5명/지원 34명)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정원외로 모집하는 전형의 경우, 기회균형선발전형은 8대 1(모집 5명/지원 4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서 농어촌학생전형은 4.71대 1(모집 14명/지원 66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4.17대 1(모집 6명/지원 25명)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공주교대는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꼽힌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수시 전체 모집인원 내 86.4%를 차지할 정도로,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은 2015학년 158명(수시의 88.8%), 2016학년 158명(88.8%), 2017학년 158명(86.3%)로 3년 동안 동일한 인원을 계속 유지해 왔다.

올해 수시에서는 지역인재선발전형의 변화가 큰 편이다. 지역인재선발전형은 1단계 선발인원, 전형요소, 수능최저 등이 변동됐다. 1단계에서 정원의 3배수에서 2배수로 선발인원이 축소되고 전형요소 가운데 기존 학생부100% 평가에서 자소서와 교사추천서가 추가됐다. 기존에 반영했던 수능최저는 폐지됐다.

<추후 일정>
공주교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8일로 예정돼 있다. 면접고사는 11월26일로, 모든 전형이 같은 날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11월26일은 서울교대 학교장추천/교직인성우수자 전형일과 같기에 주의를 요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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