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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수시경쟁률] 서울대(최종) 7.47대 1 상승..지균 2개 미달의류 작곡(이론)..일반 9.34대 1, 지균3.22대 1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6.09.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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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2017 서울대 수시 지균전형 작곡과(이론)와 의류학과등 2개학과에서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서울대 수시에서 미달이 발생한 것은 2015학년 이후 2년 만이다. 서울대는 19일 오후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46대 1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올해 서울대 수시에는 모집인원 2407명에 1만797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는 2369명 모집에 1만768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일반전형과 지균은 각각 9.34대 1(모집 1672명/지원 1만5613명), 3.22대 1(모집 735명/지원 236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 지원자가 증가했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1만5613명으로 지난해 1만5320명 보다 93명 증가했다. 지균은 2364명이 지원해 공교롭게 지난해와 지원자 수가 동일했지만, 올해 일부 모집단위 신설로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떨어졌다.

서울대 지균에서 이례적으로 미달을 빚은 모집단위가 나왔다. 작곡과(이론)은 올해 1명을 모집했으나 1명도 지원을 하지 않았고, 의류학과는 10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됐다. 2015학년 지균 물리교육, 지구과학교육이 0.83대 1로 미달이 된 이래 2년 만의 미달사태다. 일반전형에서는 미대 모집단위들이 상위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지균에서는 전통적으로 강한 사범대 모집단위 상위경쟁률을 기록한 대신 올해 처음 도입된 미대 모집단위들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올해 서울대 수시 경쟁률이 7.47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균에서는 작곡과(이론)와 의류가 미달을 빚었다. /사진=서울대 제공

<일반전형 9.34대 1 상승..경제학부 독어교육 전기정보공 경쟁률 낮아>
2017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은 9.34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1672명 모집에 1만5613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마감 직전(오후3시기준)까지 1만4476명이 지원해 8.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일반전형은 3시간 동안 1147명이 추가로 지원했다. 지난해 일반전형은 마감 직전 8.61대 1에서 9.08대 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3.87대 1의 경제학부다. 69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했다. 이어 독어교육 4.2대 1(모집 10명/지원 42명), 전기정보공 4.27대 1(모집 83명/지원 354명), 불문 4.4대 1(모집 10명/지원 44명), 지구환경과학 4.44대 1(모집 25명/지원 111명) 순이었다. 경제학부는 2015년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2년 연속 일반전형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68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81.61대 1의 디자인학부(공예)다. 디자인학부(공예)는 28명 모집에 2285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어 디자인학부(디자인) 62.53대 1(모집 15명/지원 938명), 동양화과 28.33대 1(모집 15명/지원 425명), 서양화과 26.3대 1(모집 20명/지원 526명), 성악 25.33대 1(모집 24명/지원 608명)순이었다. 올해도 미대와 음대가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디자인학부(디자인) 53.97대 1, 디자인학부(공예) 31.75대 1, 성악 30.73대 1, 동양화과 23대 1, 서양화과 22.14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2015학년에도 공예 디자인 성악 조소 동양화과가 경쟁률 톱 5를 차지했다. 올해 예체능계열을 제외하면 사회학과가 17.4대 1(모집 10명/지원 174명)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교육학과가 15.08대 1(모집 12명/지원 181명)로 그 뒤를 이었다. 

<지균 3.22대 1..작곡(이론) 의류 미달>
올해 서울대 지균의 최종 경쟁률은 735명 모집에 2364명이 지원해 3.22대 1 이었다. 작곡(이론)과 의류학과등 2개학과에서 미달사태를 빚었다. 작곡(이론)은 올해 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었고, 의류학과는 10명 모집에 9명이 지원했다. 마감 3시간 전까지 서양화 작곡(이론) 조경지역시스템공 의류 물리교육 건환공 등 6개 학과가 미달 상태에 있었으나 서양화과 1명, 조경지역시스템공 4명, 물리교육 4명, 건환공 3명씩 지원자가 늘어나 미달에서 벗어났다. 서울대 학종의 성격상 미달 모집단위 지원이 반드시 합격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학업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판단할 경우 수시 이월을 시킬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지균에 수능최저가 걸려있는 점도 아직 합격이 확정됐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지원자 미달 학과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디자인학부(디자인)이다. 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4개 학과는 모두 미대에 속한 학과들이다. 올해 미대는 처음으로 지균이 도입된 데다 선발인원도 학과별 1명으로 숫자가 적어 수험생들이 지원을 꺼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균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10대 1의 국어교육이다. 국어교육은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했다. 이어 사회교육과 윤리교육이 각각 8.5대 1(모집 6명/지원 51명) 영어교육 7.8대 1(모집 5명/지원 39명) 디자인학부(공예) 7대 1(모집 1명/지원 7명) 순이었다. 

지균은 통상 일반전형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인다. 지원자격 때문이다. 고교당 2명의 인원만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균에 지원할 수 있다. 현 고3학생만 지원 가능한 점과 일반고 자사고 자공고에서만 지원한다는 점도 낮은 경쟁률의 원인이다. 2015학년 모집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었던 물리교육과 지구과학교육도 지균에서 미달이 빚어졌다. 올해 마감직전 경쟁률에서도 지균에서 6개 모집단위가 미달 상태였고 결국 2개 학과가 미달로 이어졌다. 일반전형이 마감 전날 독어교육을 제외하고 미달인 모집단위가 1개도 없었고, 마감직전에는 독어교육도 3.6대 1로 경쟁률이 올라 미달을 예고한 단위가 없었던 점과 구분된다.

<의예 8.33대 1, 경영 3.64대 1 하락>
자연계열에서 높은 인기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리는 의예는 올해 수시에서 8.33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8.76대 1 보다 하락했다. 일반전형 10.9대 1로 45명 모집에 454명이 지원했다. 지균은 5.16대 1이었다. 25명 모집에 129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난해 의예는 일반전형에서 45명 모집에 459명이 지원하며 10.2대 1, 지균에서 25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해 6.1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경영 역시 최종 경쟁률이 3.64대 1로 지난해 4.74대 1 보다 하락했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 40명에 194명이 몰려 4.85대1을, 지균은 27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2.7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6대 1 지균 2.73대1 이었다. 

<잔여일정> 
서울대는 19일 오후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20일 오후6시까지 입력을 완료해야 하며, 지균의 경우 학교장추천공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균은 미대 지원자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12월2일 의대 치대 수의대 음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12월3일 의대 치대 수의대 음대가 면접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성악과 기악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적용된다. 성악과와 기악과는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이상 3등급 이내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과목 응시 기준이 다르다. 

일반전형은 11월1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면접 대상자는 21일부터 22일 오후4시까지 2단계 전형료를 납부해야 한다. 면접/구술고사는 11월25일 의대 치대 수의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11월26일에는 의대 치대 수의대가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사범대 체육교육 단체종목 지원자는 11월24일 오전8시30분 예비소집을 실시한 후 오전9시30분부터 실기평가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12월19일부터 21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 합격자는 12월22일 오후2시에 발표되며, 12월23일부터 29일 오후4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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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hongs@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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